[가이드] 클래시 로얄 아레나 3부터 6까지! 주요 카드에 대해 알아보자!

게임뉴스 | 이동연 기자 | 댓글: 2개 |
지난 기사에서 트레이닝 캠프부터 아레나 2까지 주요 카드에 대해 알아본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레나 3부터 아레나 6까지 등장하는 주요 카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아레나 3 - 바바리안 경기장(Barbarian Bowl)



▲ 아레나 3부터 획득 가능한 카드들

트로피 점수 800점에 도달하면 아레나 3에 진입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가 1차 고비가 오는데요. 무과금으로 시작했으면 이쯤에서 트로피 점수가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제부터는 슬슬 카드를 놓는 타이밍과 위치를 계산해야 상위 아레나로 올라갈 수 있는데요. 이 두 능력이 좋을 때, 가장 좋은 카드인 '엑스 보우'가 아레나 3에서 등장합니다. 아군 영역에 설치할 수 있는 '엑스 보우'는 타워의 공격을 받지 않고 멀리서 공격할 수 있는 건물형 카드입니다. 두 차례 하향을 당했지만, 상대방이 엘릭서가 부족하다고 판단할 때 설치하면 무리 없이 적 타워를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카드입니다.




▲ 아군 진영에서 타워의 반격 걱정없이 공격가능한 '엑스 보우'


그 외에 핵심 카드인 '바바리안' 유닛도 등장합니다. 이동속도는 느리지만 높은 체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체 4마리를 소환하는 '바바리안'은 공격과 방어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서 자주 사용되는 유닛 중 하나입니다. 이동 속도가 느리므로 범위 공격을 하는 '봄버', '마법사', '아기용'에 약한 면이 있습니다만, 체력이 높은 단일 개체 유닛을 방어할 때 큰 위력을 발휘합니다.

아레나 3부터는 흔히 말하는 '물량덱' 운영도 가능합니다. 유닛을 지속적으로 소환하는 아레나 2의 '툼스톤', 아레나 1의 '고블린 오두막', 아레나 3의 '바바리안 막사'를 모두 소환해서 엄청난 유닛 수로 적을 제압하는 방법입니다. '물량덱'의 장점은 타이밍과 위치 계산 등. 비교적 머리를 쓰지 않고도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는 장점입니다. 다만, 한계도 명확하고 범위 유닛 및 스펠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대 덱 구성에 밀리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 이쯤되면 게임 끝난겁니다.


6코스트의 스펠 카드 '로켓'은 작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카드입니다. 대개 필드에 사용하기보다는 타워에 피해를 줄 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지 방어를 하면서 스펠로만 타워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덱을 구성할 때 자주 활용합니다만, 2월 19일 패치로 인해 타워에 주는 피해량이 감소할 예정입니다.



■ 아레나 4 - P.E.K.K.A의 놀이터(P.E.K.K.A's playhouse)



▲ 아레나 4이후부터 획득 가능한 카드들.


아레나 4에서 획득하는 카드는 페카를 제외하고는 자주 활용되는 카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로 경계 1순위 유닛 '호그라이더'가 등장합니다. '호그라이더'는 '자이언트'처럼 건물만 공격하는 유닛으로 이동속도가 빠르고, 체력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타워의 피가 2/3 이상을 순식간에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호그라이더를 방어하기 위해 유닛을 뽑았다 하더라도 방심하면 안 됩니다. 아레나 4에서 획득할 수 있는 또 다른 핵심 카드인 '빙결'로 타워와 유닛이 얼어버리면 그 사이 호그라이더는 유유히 타워를 파괴하고 킹스 타워를 향해 달려가기 때문에, 한치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 강력한 조합인 호그라이더+빙결


호그라이더를 방어할 때는 건물 카드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아레나 4에서 획득할 수 있는 '인페르노 타워'나 '테슬라'를 활용해도 되지만 3코스트의 '툼스톤'을 타워 앞쪽이나 양쪽 타워 중앙에 설치하면 호그라이더는 우선으로 툼스톤을 공격하러 움직이며, 툼스톤이 파괴될 때 나오는 스켈레톤이 안정적으로 호그라이더를 제거합니다. 상대방도 툼스톤이 나오면 빙결 카드를 쓸 타이밍이 애매하므로 그냥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니언이 6마리 등장하는 '미니언 호드'도 자주 사용되는 유닛 중 하나입니다. '화살비' 스펠이나 '마법사'에게 무력한 것이 단점이지만, 공격력이 강력하고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지상 유닛에 공격받을 확률이 낮아 방어를 하거나 적 스펠이 없을 때 기습 공격을 하면 상대방 타워의 체력을 상당량 깎을 수 있습니다.



■ 아레나5 - 마법 계곡(Spell Valley)



▲ CF에서 보던 마법사의 '파이어볼'을 볼 수 있습니다!


아레나 5부터는 카드가 3장씩만 등장합니다만 여전히 핵심 카드는 두 가지씩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 강력한 파이어볼을 날리는 마법사가 등장합니다. 공격속도도 빠르고,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아레나 5부터는 다수의 유닛이 등장하면 마법사로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력이 낮으므로 상대방 다리만 넘어가면 '미니 페카' 같은 유닛한테 한 두 방에 죽어버리므로 공격할 때는 앞에 튼튼한 유닛을 앞세우고 공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용한 카드를 복사하는 '거울' 카드도 전략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보통 핵심 카드를 방어할 수 있는 적 카운터 카드가 빠진 상태에서 거울 카드로 다시 복사해 허를 찌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호그라이더'나 '미니언호드'를 복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아레나 6 이상 올라가면 '골렘' 2마리를 운영하는 예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 아레나6 - 로얄 아레나(Royal Arena)



▲ 강력한 '골렘'이 핵심 카드입니다.


드디어 현재 카드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단계. 아레나 6입니다. 이곳의 핵심 카드는 바로 '골렘'! 8코스트의 에픽 카드인 '골렘'은 '자이언트'처럼 건물만 공격하는 유닛입니다. 소환에 필요한 코스트가 어마어마하지만, 그만큼 체력이 많고 죽을 때 두 마리의 미니 골렘이 추가로 나타나서 건물을 향해 돌진하니 상대방은 골렘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하지만 골렘 뒤에서 때리는 원거리 유닛의 공격을 막기가 쉽지 않고, 게다가 골렘이 죽을 때는 주위에 자폭피해도 주기 때문에, 쉽사리 타워를 내주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2,000점 이상 점수대에는 '골렘 덱'을 활용하는 유저들을 자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밀고 들어가는 골렘을 중심으로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집니다.


골렘 덱을 활용할 때는 아레나 6에서 같이 획득 가능한 '엘릭서 콜렉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코스트를 소비해서 엘릭서 콜렉터를 설치하면 건물이 유지되는 1분 10초 동안 7가량의 엘릭서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골렘을 보조해줄 유닛을 빠르게 소환하기 위해 설치하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골렘 덱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공격력이 높은 유닛이나 건물이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공격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공격력이 강해지는 '인페르노 타워'가 있고, '미니 페카'도 자주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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