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 챔스] 제닉스 스톰 꺾은 아스페, 울산클랜과 우승 놓고 격돌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24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오후 2시부터 2018-20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반부는 안정적인 팀워크가 장점인 울산클랜’과 아스페, 여성부는 쿠거게이밍과 원포인트가 맞붙는다. 메인 매치인 일반부에서 눈여겨볼 점은 바로 아스페팀이다. 많은 사람들이 울산클랜과 디펜딩 챔피언 제닉스 스톰의 결승전을 예상했을텐데, 바로 아스페가 제닉스 스톰을 상대로 프로방스와 크로스포트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아스페팀의 서한결은 "첫 대회임에도 높은 자리에 올라온 것 같아 부담이 되지만 제닉스 스톰과 경기가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대회에서 이런 짜릿한 기분을 느껴서 좋다"고 말하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많은 연습을 했다. 노력 없는 성과는 없다"고 자신들의 연습량을 드러냈다.





상대인 울산클랜의 남승현은 "프로방스 경기를 보고 아스페를 인정했다. 신규 맵이 없는데도 제닉스 스톰을 꺾은 팀이다. 아스페 스나이퍼들이 뛰어난데, 대회에서는 라플 싸움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스페와는 서로 동맹이라 불릴 정도로 연습을 많이 했다. 서로에 대해 잘 아는 만큼 심리전이 중요할 것"이라고 지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어떤 종목의 어떤 매치업이든 서로를 잘 아는 상대끼리 만나면 기존 데이터가 생각보다 의미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장점도 잘 알고, 단점도 잘 알면 어떤 전략을 들고 오느냐에 따라 맞춤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기존의 양상과 달리 두 팀의 대결은 조금 다른 관점에서 지켜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넥슨은 이날 현장을 찾아준 관람객 전원에게 넥슨 캐쉬 3만 원, 1,000SP, 인기 영구제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한, 결승전 생방송 중 선착순 1,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번호와 4회에 걸쳐 선착순 2,500명에게 총 500만SP를 제공하는 쿠폰번호를 자막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2018-19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여성부
쿠거게이밍 vs One.PoinT

일반부
a`sfe vs UlsaN_CIaN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