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낳대: 서든어택, 류제홍 팀장의 '홍이꺼' 우승

경기결과 | 서동용 기자 |



인챈트가 주관 및 주최하고 넥슨이 협찬하는 총상금 3,000만원의 서든어택 대회, '자낳대: 서든어택 2022'에서 류제홍 팀장의 '홍이꺼'가 미르다요 팀장의 '마왕펀치'를 4: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자낳대: 서든어택 2022'는 각 팀장이 부팀장 1명을 포함한 팀원들을 경매해 5인으로 팀을 구성해 싱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각 팀장들은 다른 FPS 종목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됐다. 결승전에 앞서 치러진 3, 4위전에서는 학살 팀장의 '#never_wC'가 손오천 팀장의 '참새'를 2:0으로 꺾었다.

바로 이어진 결승전에선, 전설적인 FPS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류제홍 팀장의 '홍이꺼'는 준비성이 돋보였다. 팀원들간의 호흡이 뛰어났고, 수비 포지션과 공격에서 양동을 가는 전략도 수준급이었다. 미르다요 팀장의 '마왕펀치' 역시 '홍이꺼'를 대비한 맞춤 전략으로 맞서는 듯 했으나, '홍이꺼'가 3세트 드래곤로드에서 모든 선수들이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며 6:0 승리를 따냈다. '마왕펀치는' 4세트에서 드래곤로드의 완패를 씻어내며 6:3 승리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후 우승 인터뷰에서 류제홍 팀장은 '강지'선수가 라이플러에서 스나이퍼로 변경해 가장 많이 고생했던 팀원이라고 칭찬하며, 팀을 위해 많은 헌신을 보여준 '푸린' 부팀장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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