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위즈원', "마지막 경기 승리해 기쁘다"

레볼루션이 13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PRL 시즌2' 팀전 8강 25경기에서 팀 시크릿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가져온 값진 두 번째 승리였다.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위즈원'은 "아쉽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전까지 레볼루션은 스피드전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 경기서 라운드 스코어 3:0 압승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언급하자 '위즈원'은 "팀 시크릿이 스피드전이 굉장히 센 걸로 알고 있었다. 어떻게 해서든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마인드로 연습했고, 그게 결과로 나온 것 같다"고 답했다.

"오늘 개인전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한 '위즈원'은 "아쉽게 포스트 시즌은 진출하지 못했지만, 그간 레볼루션 응원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같이 연습 잘해준 팀원들도 고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