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수퍼컵] '조 1위 등극' 유창현, "6:0 승리 해보고 싶다. "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DFI 블레이즈가 16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8강 A조 4경기서 블랑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실수가 겹치며 스피드전 첫 라운드를 내주긴 했지만, 이후 내리 6세트를 승리하면서 A조 내에서 DFI 블레이즈가 가지는 위엄을 증명했다.

경기 승리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유창현은 "광동 프릭스만 잡으면 조 1위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었다. 오늘 경기도 생각대로 잘 풀린 것 같아 다행이다"고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는데, 첫 트랙에서 한 번 실수를 해서 그게 계속 걸린다"며 "그 상황 나온 순간에는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미안하다고 하고, 순위 이야기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러너 간의 랭킹 싸움에 대해서는 "그런 걸 딱히 신경 쓰지는 않는데, 그런 그림이 자주 나오는 것 같다. 또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유창현은 "다음 경기도 이번에 준비한 것처럼 똑같이 방심하지 않고 잘 준비해서 쉽게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시즌 아직 6:0을 못 해봐서 한 번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