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이변은 없었다...락스 게이밍, 프리페어에 완승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13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PRL 시즌2' 팀전 8강 26경기가 진행됐다. 그 결과, 락스 게이밍이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은 채 프리페어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6승 고지에 오르며 1위 가능성을 이어갔다.

1세트 스피드전은 락스 게이밍의 3:0 승리였다. 초반부터 상위권을 독식한 락스 게이밍이 손쉽게 1라운드를 선취했다. 이어진 2라운드, 프리페어의 '함찌'와 '프린'이 7, 8등으로 크게 뒤처지는 바람에 '하리'와 '팬텀'이 무조건 원투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하필 선두가 '씰'이었다. '씰'을 막기는 너무 어려웠고, 2라운드도 그대로 끝났다.

3라운드는 가장 치열한 라운드였다. 선두권에서 '팬텀'과 '프린'이 '쫑'과 '다인'을 맹추격하는 그림이었다. 프리페어 입장에선 '씰'이 하위권으로 쳐진 게 호재였다. 하지만, '쫑'의 안정적인 주행에 마음이 급해진 '프린'은 마지막 벼랑 구간에서 무리한 코너링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그렇게 락스 게이밍이 3라운드의 주인이 됐다.

2세트 아이템전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1라운드를 가져간 락스 게이밍은 '시우'의 독주로 2라운드도 승리했다. 미들 싸움에서 프리페어의 추격을 차단하는 개개인의 피지컬이 너무 좋았다. 3라운드, 초중반까지는 치열하게 흘러갔지만, 마지막 랩에서 선두 '씰'이 큰 격차를 벌렸다.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고, 락스 게이밍의 승리가 완성됐다.


■ 2022 신한은행 SOL KPRL 시즌2 팀전 8강 26경기 결과

26경기 락스 게이밍 2 vs 0 프리페어
1세트 락스 게이밍 승 vs 패 프리페어
2세트 락스 게이밍 승 vs 패 프리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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