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2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MSI는 무려 2년 만에 열리는 유관중 국제 대회입니다. 기자 역시 굉장히 오랜만에 국제 대회 현장 취재를 나서는 터라 부푼 마음을 안고 대회장을 찾았습니다.
개막전을 장식한 LCK 대표 T1은 사이공 버팔로를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경기 초반, 봇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긴 했지만, T1의 운영 능력은 이를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았죠. 대미를 장식한 '제우스'의 백도어는 승부에 짜릿한 쾌감을 더했습니다.
이처럼 개막 날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겨간 T1의 개막일 발자취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