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는 지난 4월 도입한 '전 과정 AI 모니터링'과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이용자 신고하기 기능을 연계해 기술적 탐지가 어려운 이미지 무단 활용 및 유사 프로젝트 생성 등의 부정행위를 실시간으로 방어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창작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무단 도용되는 피해를 예방하고, 플랫폼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와디즈는 메이커와 서포터가 함께 참여하는 자정 체계를 바탕으로 건강한 펀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창작자의 아이디어와 지식재산권(IP) 보호 역할이 확대되면서, 독창적인 제품을 선보이는 메이커들의 권익이 한층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와디즈가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프로젝트 상세페이지 내 신고하기 기능은 이용자가 허위·과장 광고, 지식재산권 침해, 운영 정책 위반 등의 이슈를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플랫폼은 신고를 검토해 수정 요청이나 비노출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한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1만 1천여 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참여 이용자는 9천4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접수된 신고 건의 99% 이상이 실제 수정 요청 및 비노출 처리로 해결되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전체 신고 유형 중 지식재산권 침해 관련 신고는 약 29%를 차지하며 주요 유형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서포터뿐만 아니라 메이커들의 참여도 활발해지는 추세다. 촬영 구도나 연출 방식이 유사한 이미지, 창작자가 직접 제작한 사진 및 영상 등은 기술적 탐지만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창작물을 가장 잘 이해하는 메이커들의 직접적인 문제 제기가 플랫폼 자정의 중요한 보완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한 스킨케어 펀딩 프로젝트에서는 메이커가 타 브랜드의 상세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활용한 사례를 발견해 신고했으며, 해당 프로젝트는 이미지를 삭제하고 새소식을 통해 조치 내용을 안내했다. 또 다른 생활용품 프로젝트에서도 기존 브랜드의 프로젝트명과 대표 이미지를 유사하게 활용한 사례가 메이커의 신고로 적발됐다. 와디즈는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전문 기관을 통한 침해 여부 확인 절차를 안내하며 사안을 검토했다.
이에 더해 와디즈는 지난 4월부터 운영 중인 전 과정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신고 체계와 결합해 운영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AI가 프로젝트 내용, 리워드 구성, 커뮤니티 반응 등을 선제적으로 분석하면, 이용자 신고 체계가 AI가 놓칠 수 있는 미시적인 영역을 상호 보완하는 구조다. 아울러 매주 투명성 보고서를 통해 운영 현황과 주요 조치 사례를 대중에게 공개하며 검토 기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와디즈 허지은 COO는 "크라우드펀딩은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산업"이라며 "와디즈는 AI 기술과 이용자 참여를 결합해 플랫폼이 일방적으로 관리하는 구조를 넘어 메이커와 서포터가 함께 신뢰를 만들어가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명성과 자율적인 자정 체계를 강화해 건강한 도전이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