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 생긴 이어폰! AAW의 하이엔드 인이어 'Z07'

게임뉴스 | 백승철 기자 |
글로벌 인이어 모니터 브랜드 AAW는 신작 유니버셜 유선 이어폰 'Z07'을 5월 26일 국내에 정식 런칭했다. 이번 신제품은 7개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구성과 독자적인 튜브리스 설계를 통해 왜곡 없는 레퍼런스 사운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뭔가 든든한 엔진처럼 생겼다. AAW의 유니버셜 유선 이어폰 'Z07' ©셰에라자드

AAW의 신작 Z07은 10mm 티타늄 다이내믹 드라이버 1개와 6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BA) 드라이버를 결합한 7 드라이버 하이브리드 인이어 레퍼런스 모니터다. 음향장비 시장에서 레퍼런스 모니터란 가장 정확한 원음을 들려주는 기준용 장비를 뜻한다.

AAW Z07은 저역을 담당하는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중역의 선명도를 담당하는 4개의 BA 드라이버, 고역과 공기감을 담당하는 2개의 BA 드라이버가 치밀하게 맞물려 작동한다.

정밀 설계된 3웨이 크로스오버 시스템은 음역대를 깔끔하게 분리하여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이를 통해 저역, 중역, 고역이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어, 게임 플레이 시 폭발음 같은 저음역대부터 캐릭터의 대사나 효과음 같은 중고음역대까지 마스킹 현상 없이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인이어 이어폰에서 흔히 사용되던 사운드 튜브, 어쿠스틱 댐퍼, 기계식 필터를 제거한 'True Tube-Free & Filter-Free' 구조를 채택했다. 각 드라이버를 어쿠스틱 바디 내부에 기하학적으로 정렬하여 소리가 파형의 제한 없이 고스란히 전달되도록 유도했다.

이 방식은 내부 필터로 인한 압축과 위상 변화를 줄여 다이내믹 효율을 높이고 빠른 사운드 응답 속도를 확보한다. 사운드 신호가 게이머의 귀에 도달하기까지의 왜곡과 지연을 억제함으로써, 미세한 발소리나 스킬 발동 마찰음 등을 한층 더 신속하고 직관적으로 포착할 수 있게 방어해 준다. 또한 CNC 알루미늄 어쿠스틱 코어가 불필요한 공진을 제어하여 채널 간의 일관된 사운드를 유지한다.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고 플레이하는 사용자를 위해 착용감 제어 기술도 반영되었다. 교체 가능한 3D 프린팅 핏먼트 홀더와 'FitMorph' 외부 쉘 구조를 적용하여 귀 모양과 사용 환경에 맞춰 착용 안정성을 높이고 밀폐감 및 귀에 가해지는 압박감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기존의 튜브나 필터 방식 이어폰과 달리, 금속 코어 기반의 어쿠스틱 구조를 사용해 소모품 노화에 따른 성능 저하 우려를 없앴으며, 교체 가능한 0.78mm 2핀 소켓 모듈을 통해 내구성을 확보하여 장기간 안정적인 모니터링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AAW 수입사인 셰에라자드의 관계자는 "밀폐형 헤드폰의 풍부한 저음과 오픈형 헤드폰의 자연스러운 개방감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라며 "Z시리즈 고유의 파워풀함에 풍부함과 부드러움을 더해 청취자에게 몰입감 높은 경험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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