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핑그림'의 비결, 기차 공략의 열쇠! 톡톡이와 태보컨, 어렵지 않아요.

게임뉴스 | 양예찬 기자 | 댓글: 2개 |
톡톡이? 태보컨? 많이 들어봤는데 뭐 하는 테크닉일까?
앨리스를 핑그림으로 만든 톡톡이, 기차 공략에 필수인 태보컨!
사용법과 용도, 쉽게 하는 법까지 알아봅시다



▲ 앨리스를 '핑그림'까지 올린 톡톡이란?


더 강하고, 더빠르게! 니케 필수 테크닉, '톡톡이'
#. 앨리스를 핑그림으로 만든 테크닉! '톡톡이'란 무엇인가?

앨리스는 굉장히 독특한 니케입니다. 테트라 라인 소속의 통상 니케지만,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티어 자리에서 내려온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단순 화력만을 비교한다면 홍련이나 모더니아, 레드후드도 한 수 접어줘야 할 정도입니다. '핑그림'으로 불리는 이유죠.

하지만 앨리스의 고화력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한계돌파-코어 강화의 영향도 크고, 오버로드 장비 세팅도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죠. 이러한 세팅만큼이나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지휘관의 컨트롤이죠. 앨리스와 고화력을 내기 위해선 '톡톡이'라 불리는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톡톡이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저격이나 런쳐와 같은 단발화기는 발사 이후 후딜레이 모션이 있는데, 이 모션을 사격 액션으로 캔슬하여 후딜레이를 줄이는 것입니다. 앨리스의 버스트 스킬은 차지속도를 대폭 향상시켜주는데, 이 톡톡이 컨트롤을 사용하면 훨씬 더 높은 DPS를 뽑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화력에 힘입어, 화력이 필요한 고난도 콘텐츠에서 많은 최상위권 유저들이 앨리스를 주력 딜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최상위권 유저들의 덱에서 절대 빠지지 않은 앨리스. 그 고화력의 비결은 톡톡이!


#. 톡톡이로 높은 DPS와 빠른 버스트 수급을!

톡톡이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DPS입니다. 차지 계열을 무기를 풀 차지로 쏘면 발 당 대미지는 강하지만, 공격 속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기계가 아닌 이상 100% 차지에서 정확하게 발사하기도 어려워 차지 시간 손실이 발생하기도 하죠. 그렇기에 빠르게 끊어쏘는 톡톡이의 DPS가 일반적으로 강합니다. 앞서 설명했듯 앨리스와 같은 니케들은 톡톡이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크게 발생되기도 합니다.

톡톡이의 두 번째 장점, 빠른 버스트 수급입니다. 런쳐는 서포터 최고의 화기로 평가되는데요. 바로, 빠른 버스트 수급 속도 때문입니다. 서포터의 특성상 화력보다 버스트 수급 속도가 더 중요한데, 런쳐로 톡톡이를 사용하면 더 빠르게 버스트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센티와 같은 니케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센티와 같은 런쳐는 톡톡이로 빠르게 버스트 게이지를 모을 수 있습니다


#. 톡톡이를 좀 더 수월하게하는 몇 가지 팁

1. 초탄은 모션을 길게 가져가자.

은엄폐 상태에서 시작하는 초탄은 모션이 큰 편입니다. 초탄부터 빠르게 모션을 캔슬하려들면 둠칫거리며 발사조차 안되죠. 초탄만큼은 천천히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이후 리듬은 '누르고~떼자마자누르고~떼자마자누르고~'

초탄 발사 이후부터가 진짜 톡톡이 컨트롤의 시작입니다. 이론은 발사하자마자 버튼을 떼고 빠르게 다시 눌러 사격 의 후딜레이를 줄이고 다음 탄환을 빠르게 발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누르고(발사)~떼고(후딜레이) 빠르게 다시 눌러(발사)를 반복하는 거죠.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 리듬을 '누르고~떼자마자누르고~떼자마자누르고~'와 말하고 있습니다. 발사에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니, 이때는 조금 길게 누르고 있는 것이죠.

굉장히 추상적인 설명이 됐는데, 톡톡이는 피지컬의 영역에 가깝기에 연습만이 정답입니다. 리듬 역시 일반적으로 저런 느낌이라는 것이지, 자신에게 맞는 리듬이 있는 만큼, 연습을 통해 숙달시켜 봅시다. 숙달된 지휘관의 톡톡이는 엘리스의 얼굴이 보이지 않을 정도라고하니, 이 수준까지 힘내봅시다!



▲ 피지컬이 중요한 스킬인만큼, 반복해서 연습해봅시다


3. 모바일보단 PC 환경에서 더 수월하다. 옵션도 체크

톡톡이는 반복 조작이 필요하다는 특성상 모바일 보단 .PC로 하기 더 수월합니다. 손가락을 반복 터치하는 것보단 아무래도 클릭 한 번이 빠르고 편하죠.

필요하다면 옵션을 조정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자동 사격을 킨 상태에서 '커서와 조준점 동기화' 옵션을 끄면 크로스헤어가 대상에 고정되어 에임은 신경쓰지 않고 톡톡이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이 옵션을 키면 톡톡이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HP와 엄폐물을 동시 보존! 태보컨트롤에 대해
'태보 컨트롤', 일명 '태보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태보는 여러 게임에서 쓰이지만, 니케에서는 방어/회피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앞서 설명드린 톡톡이가 공격과 공격적인 자원과 관련된 컨트롤이라면, 태보컨은 수비와 수비 자원에 관련된 테크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태보컨은 간단합니다. 적의 공격을 유도시키고, 사격자세를 취합니다. 이 때, 적이 대상에게 레이저나 미사일과 같은 투사체를 발사하는데, 발사되는 것을 확인하고 엄폐하면 끝입니다. 발사된 미사일은 사격 상태, 즉 몸이 내밀어진 니케를 타겟으로 하기에 곧바로 엄폐하면 그냥 스쳐 지나갑니다. 체력/엄폐물 모두 아무 손상을 입지 않아 전투력 유지에 큰 도움을 주죠.

태보컨을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니케는 '노이즈'입니다. 노이즈의 풀차지 공격은 적을 2초간 도발하기에, 공격을 유도하기 쉽죠. 알트아이젠(기차)에서 특히 자주 사용되는 테크닉이고, 익숙해지면 모더니아나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대미지가 충분하다면야 상관없지만, 전투력이 부족한 콘텐츠에선 유용하게 쓰이니, 꼭 익혀둡시다.



▲ 이렇게 공격을 유도하고 엄폐하면 끝! 유용한 테크닉이니 꼭 숙지해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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