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뮤지엄(관장 박두산)이 약 4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치고 5월 12일 그랜드 오픈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넥슨뮤지엄은 기술사 중심의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의 즐거움을 만드는 주체를 플레이어로 정의하고, 넥슨의 30년 헤리티지를 현대적 매체로 재해석한 게임 브랜드 거점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한다.
핵심은 유저들의 플레이 기록을 오프라인으로 옮겨 가상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며, 바람의나라,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수많은 IP를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이 자신의 넥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다수의 게임에 흩어져 있던 플레이 기록이 한 자리에 모여 나만의 맞춤형 관람 여정이 시작된다. 매칭된 IP는 전시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넥슨 계정이 없거나 연동하지 않은 관람객에게는 랜덤 IP가 배정되어 넥슨의 다양한 게임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넥슨뮤지엄은 이번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1~3층 전관에 걸쳐 플레이어의 경험을 무대 위에 올리는 두 개의 상설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
1층 Ready 4 Play 공간에서는 아케이드 및 콘솔 게임의 직접 플레이 즐거움을 재현하며, 공간 외벽 미디어에는 로그인한 플레이어들의 닉네임과 참여 중인 게임 정보 및 이모지가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2층 인벤토리 공간에서는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PC 패키지 게임의 역사를 총망라한 아카이브와 약 2,500권의 디지털 게임 잡지, 넥슨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다. 같은 층 특별전 바람의나라: 이어지는 바람에서는 2026년 서비스 30주년을 맞이한 바람의나라 발자취와 김진 작가의 원화 9점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콘텐츠를 전시한다.
3층 안녕, 나의 OOO! 전시는 플레이어 개개인의 디지털 기억을 현실 공간에서 미디어 아트로 소환하는 이머시브 전시다. 키오스크에 입장권 카드를 태그하면 관람객이 최근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의 대표 캐릭터가 나타나며, Instance Gate 공간에서는 선택한 게임의 대표 NPC가 등장해 관람객을 게임 속 세계로 안내한다.
영상 종료 후에는 포토모드가 해금되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3층 굿즈존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마비노기모바일, 블루아카이브, 바람의나라, 데이브더다이버, 크레이지아케이드 등 주요 IP 굿즈와 넥슨뮤지엄 전용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박두산 넥슨뮤지엄 관장은 넥슨뮤지엄이 플레이어들이 애정할 수 있는 게임 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되길 바라며 플레이어의 경험과 기억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