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 예약하면, '데드 스페이스2'가 공짜

게임뉴스 | 박광석 기자 | 댓글: 4개 |

리메이크를 통해 더욱 사실적인 음향과 그래픽, 비주얼 효과로 일신한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를 예약 구매하면, 1편의 정식 후속작이자 시리즈 최고의 작품성으로 평단의 호평을 모은 '데드 스페이스2'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데드 스페이스의 배급사인 EA는 스팀 공식 페이지를 통해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버전 예약 시 획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특전 정보를 공개했다. 바로 리메이크 버전의 정식 출시 시점에 시리즈 후속작인 '데드 스페이즈2'를 함께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리메이크를 통해 데드 스페이스 IP를 처음으로 접하는 이들을 위해, 1편 이후에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아이작 클라크의 여정을 끊김 없이 즐겨보라는 뜻으로 추측된다.

데드 스페이스2는 지난 2011년에 발매된 3인칭 호러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1편으로부터 약 3년 후의 시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전작의 결말 이후 전 우주로 퍼져나가게 된 네크로모프와의 사투를 다루고 있으며, 액션과 공포의 밸런스가 모든 시리즈 중 가장 좋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스팀에서의 정식 판매가는 22,000원이므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관심이 있고 1편의 리메이크 버전을 플레이해볼 생각이 있다면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를 눈여겨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원작의 세계관을 구축하여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개발자 글렌 스코필드는 EA 퇴사 이후 크래프톤의 게임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에서 정신적 후속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만들었다. EA는 원작 시리즈의 아버지인 글렌 스코필드에 대한 경의를 담아 지난 3일, SNS를 통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정식 출시를 축하하기도 했다.

SF 서바이벌 호러의 정수를 담은 액션 게임 '데드 스페이스'의 리메이크 버전은 다가오는 2023년 1월 28일에 스팀, PS5, Xbox 시리즈 X/S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서바이벌 호러의 귀환'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출시를 축하한 EA



▲ SF 서바이벌 호러의 클래식,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는 오는 1월 28일에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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