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중국 전망, 목표주가 13만원으로 UP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펄어비스 올해 3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이란 시장 전망이 8일 제시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펄어비스 목표 주가를 13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오전 펄어비스 주가는 89,000원대다.

성종화 연구원은 펄어비스 올해 3분기 영업실적을 942억 원, 영업이익은 83억 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전 분기 대비 6.4% 증가,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연내 출시에 주목한다.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버전은 두 달 넘게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모집은 텐센트와 아이드림스카이가 주도한다. 오는 10월 중순 중국 인플루언서 대상 소규모 그룹 테스트가 예정됐다.

중국 내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흥행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성종화 연구원은 근거로 △최근 오랫동안 중국에서도 정통 코어 MMORPG 기대 신작이 없어 대기수요가 많다는 점 △텐센트의 올해 신작 라인업 중에서도 최상위 기대 신작 중 하나라는 점 △텐센트가 심혈을 기울여 판호를 획득했고(텐센트가 투자한 아이드림스카이가 획득. 텐센트/아이드림스카이 공동 퍼블리싱. 실질적 퍼블리싱 리더는 텐텐트), 적극적인 마케팅 계획을 갖고 있다는 점 △판호 획득 전부터 17173.com, 바이두 등에서 기대순위 2-3위를시현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성종화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런칭 초기 일평균 매출은 35억 원으로 예상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검은사막 PC 중국도 중국의 퍼블리싱 파트너가 적극적으로 판호 획득을 준비 중인 바, 빠르면 연내 판호 획득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며 "목표 주가는 92,000원에서 130,000원으로 41% 상향하고 의견은 Buy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검사 모바일 중국은 매출순위 Top 10에 들기만 해도 일평균 매출 30억 원 내외에 RS 비율 20% 중반 수준으로 엄청난 영업이익 기여가 발생하게 된다"며 ", 검사 PC 중국도 판호만 획득하면 검사 모바일 중국 대비 상당한 수준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꼭 염두에 두어야 할 부분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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