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대표, 장병규 의장 서울상의 부회장 된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7개 |


▲ (왼쪽부터) 김택진 대표, 장병규 의장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와 크래프톤 장병규 의장이 서울상공회의소(이하 서울상의) 의원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서울상의 부회장도 된다.

서울상의는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단체 중 서울 지역을 담당한다. 대한상의는 전국 18만 상공인을 대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경제단체이다. 엔씨소프트는 본사가 서울에 있어 자격이 된다. 크래프톤은 본사가 판교에 있지만, 서울사무소가 있어 자격을 가졌다.

서울상의는 17일 제24대 의원선거를 진행한다. 김택진 대표와 장병규 의장이 선거에 나간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도 의원 후보자에 포함됐다. 의원 후보자는 총 100명이다.

서울상의 정관에 따르면 의원을 100명 뽑는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김택진 대표, 장병규 의장, 김범수 의장은 서울상의 의원이 된다"고 전했다.

의원 임기는 3년이다. 의원은 결산, 선거, 대한상공회의소에 관한 중요한 사항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결권을 갖는다.

아울러 김택진 대표, 장병규 의장, 김범수 의장은 서울상의 부회장이 된다.

서울상의 관계자는 "김택진 대표, 장병규 의장, 김범수 의장은 차기 서울상의 부회장이 된다"며 "2월 초 회장-부회장단 회의에서 결정됐다"고 말했다.

서울상의 부회장단에 IT기업 창업자가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부회장 임기는 3년이다. 서울상의는 부회장단을 25인 이내로 둔다.

순서상으로 김택진 대표, 장병규 의장, 김범수 의장은 17일 서울상의 의원 자격을 얻고, 23일 임시총회에서 서울상의 부회장에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의원 후보에 이름을 올린 회사 관계자는 "주요 경제단체에서 IT·게임 산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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