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는 12일 드래곤볼 게임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드래곤볼Z 카카로트'의 판매량이 1,000만 장을 돌파했다며 감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손오공이 어린 손오반과 함께 근두운을 타는 드래곤볼Z의 첫 장면을 시작으로 베지터와의 전투, 프리저, 셀, 마인 부우 등 오리지널 코믹스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후 극장판 신들의 전쟁 속 비루스와의 대결, 골든 프리저, 미래 트랭크스편, 버독의 이야기, 피콜로와의 천하제일 무술대회 결승, 우부, 그리고 최근 출시된 다이마 등 DLC를 통해 확장된 이야기까지 모든 이야기를 담아냈다.
2019년 처음 공개된 '드래곤볼Z 카카로트'는 출시 전부터 원작 팬들의 감성을 흔드는 광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공개된 게임 역시 드래곤볼Z의 모든 스토리를 애니메이션 수준의 깊이 있는 연출과 효과적인 구성 등으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원작 만화책의 미디어 재현 부분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드래곤볼 콘텐츠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에 개발진 역시 만화책 너머의 이야기들을 DLC로 선보이며 그 이야기를 오래 확장해 나갔다. 최근에는 Z 전사들이 어린 아이가 되어 마계를 탐험하는 신작 애니메이션 드래곤볼Z 다이마의 내용까지 추가하며 게임의 건재함을 알렸다.
이러한 꾸준한 인기 덕에 '드래곤볼Z 카카로트'는 출시 약 6년 만에 1,000만 장 판매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6년, 2018년 각각 출시된 이전 세대 PC/콘솔 작품 '드래곤볼 제노버스2', '드래곤볼 파이터즈'에 이은 세 번째 1,000만 장 판매 기록이다.
한편, 드래곤볼 프랜차이즈는 격투 게임 '드래곤볼 스파킹! 제로'를 2024년 출시하며 현세대 콘솔로도 시리즈 제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해당 게임이 출시 하루 동안 300만 장을 판매하는 등 드래곤볼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기록을 경신한 만큼, 1,000만 장 판매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