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 신규 IP '스타필드' 출시 가시화?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28개 |



'폴아웃', '엘더스크롤'시리즈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베데스다의 신규 IP '스타필드'와 관련된 소식들이 외신을 통해 속속 공개되면서, 다가올 연말연시 출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타필드'는 베데스다가 개발중인 싱글플레이 전용 1인칭 오픈월드 SF RPG게임으로, 8년 전인 2013년, 베데스다의 상표 등록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후 2018년, 차세대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는 베데스다의 공식 발표와 함께 1분 가량의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그리고 3년이 지난 지금, '스타필드'의 광고 계획이 수립되는 중이라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해외 여론은 오는 6월 진행 예정인 E3 2021에서 '스타필드'와 관련된 정보가 공개된 후, 연말 즈음 출시될 것이란 추측을 내놓고 있다. '폴아웃4'가 본격적인 출시부터 발표까지 몇 개월만에 이뤄진 바 있고, 2020년에 진행된 베데스다의 게임 디렉터 '토드 하워드'의 인터뷰에서 '스타필드'의 정보 공개와 홍보가 출시 직전 짧고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현지시각 5월 9일엔 '스타필드'의 컨셉 아트로 보이는 스케치가 일부 유출된 바 있다. 해당 이미지는 올라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되었으며, 스케치에서는 우주선과 손목 착용식 보조 장치 등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토드 하워드'는 'E3 2019'에서 일론 머스크와의 대담을 가지며 '스타필드'에 대해 말했던 바 있다. 당시 토드 하워드는 '스타필드'에 대해 머나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게임으로, 유저를 괴롭힐 정도의 기술적 시뮬레이션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진정성을 갖춘 게임이라 언급했던 바 있다.

속단할 수는 없다. 'XBOX 게임 패스'를 통해 출시될 것이란 것 외에 '스타필드'의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베데스다 내부 인물들과 접촉한 한 외신 관계자는 COVID-19로 인해 개발 일정이 밀리면서 2021년 출시는 버거울 것이란 말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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