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신작 '골든 레코드 리트리버', 텀블벅 모금액 100% 달성

게임뉴스 | 김규만 기자 | 댓글: 1개 |

전당포 운영 시뮬레이션 '우산금지'를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후추게임스튜디오의 신작, '골든 레코드 리트리버'가 텀블벅 후원 시작 열흘만에 목표 금액 100%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인디 게임 페스티벌 '버닝 비버 2022'에서 처음 게이머에게 모습을 공개한 '골든 레코드 리트리버'는 제목처럼 골든 리트리버를 주인공으로 하는 로그라이크 덱빌딩 게임이다. 주인이 생전 우주 곳곳에 보낸 '골든 레코드'가 여러 가지 말썽을 일으키는 바람에 외계인에게 잡혀 온 골든 리트리버가, 다른 외계인들과 힘을 합쳐 레코드를 회수하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표현할 계획이다.

배경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 또한 독특하다. 플레이어는 우주선에서 여러 외계인들을 동료로 맞이해 탐험대를 구성하고, 이를 각 행성에 내려보내 골든 레코드를 회수하게 된다. 탐험대는 여정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 처하며, 말을 할 수 없는 골든 리트리버인 주인공은 주사위를 굴려 상황에 따른 행동을 선택하게 된다.

동료로 구성하는 외계인들은 저마다 아픔과 사정을 간직한 이들로, 각자 주사위를 굴릴 때 발생하는 오오라와 성격이 달라 세심한 팀 배치를 요구한다. 또한 동료의 주사위마다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주사위의 운적 요소와 전략이 적절히 조화된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전망이다.

'골든 레코드 리트리버'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텀블벅 후원에 참여할 경우 금액에 따라 스팀 코드와 함께 다양한 실물 굿즈를 제공한다. 펀딩은 오는 6월 26일까지 텀블벅 페이지에서 계속 진행된다. 후원 금액 별 리워드는 아래와 같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