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쇼케이스 등장한 '이터널 리턴', 콘솔로도 출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6개 |
카카오게임즈,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이터널 리턴이 Xbox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도쿄 게임쇼(TGS) 2021에 등장했다.


Xbox는 30일 자사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TGS2021 메인 스테이지를 통해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의 중심은 일본을 통해 선보이는 Xbox 클라우드 게이밍이었다. Xbox 클라우드 게이밍은 한국을 포함해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새롭게 일본, 호주 , 브라질, 멕시코가 추가된다. Xbox는 서비스 국가 추가를 통해 실제 기기 없이 게임을 즐기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장을 다시금 선언했다.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게임의 영상도 공개됐다. 바로 이터널 리턴이다. 님블 뉴런의 이터널 리턴은 이날 공식 영상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브랜드인 Xbox 합류를 공식으로 알렸다. 님블뉴런은 일단 MS 스토어를 통한 윈도우 버전 서비스를 먼저 추가하며 엑스박스 콘솔 버전과 클라우드 게이밍 버전 개발 계획도 공식화했다.

이터널 리턴은 10월 19일 윈도우10/11 Xbox로 얼리 액세스 서비스되며 MS 스토어에도 등록됐다. 이날 상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Xbox 게임 패스 이용자의 경우 8만 원 상당의 특전 혜택이 19일부터 주어질 예정이다.

님블뉴런 김남석 대표는 "MS와 엑스박스 글로벌 마케팅을 발판으로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 IP이자 새로운 이스포츠 프랜차이즈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PC 버전 외에도 콘솔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 버전 개발을 통해 글로벌 멀티플랫폼 확장뿐 아니라,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통한 클라우드 게이밍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터널 리턴은 님블뉴런의 쿼터뷰 배틀로얄 액션으로 일반적인 배틀로얄 슈터와 달리 무기와 캐릭터 스킬에 따른 다양한 공격 방식을 지원한다. 또한, 맵에서 획득한 물품으로 장비 등을 제작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파밍 루트 물색과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Xbox는 현재 개발 중인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X, 니트로 스튜디오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을 자사 콘솔로 선보일 예정이며 프로젝트 문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를 Xbox 게임 패스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Xbox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스칼넷 넥서스의 게임 패스 출시를 알렸으며 베데스다의 기대작 스타필드의 일본어 현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스타필드의 경우 300명 이상의 배우가 일본어 음성 연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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