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넥슨 듀랑고, MMORPG '프로젝트 DX' 첫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20개 |
야생의 땅 듀랑고 IP를 활용해 다시 만들어지는 세상. 넥슨이 MMORPG 신작 '프로젝트 DX'의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 개발을 정식으로 알렸다.


넥슨은 8일 자사의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25초 분량의 프로젝트 DX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거친 수풀이 우거진 야생의 모습과 천둥 번개가 내리치는 폭풍우를 뒤로해 포효하는 공룡의 모습이 짤막하게 담겼다. 또한, 'Beyond the Durnago'라는 문구를 표시하며 듀랑고 IP 활용 신작임을 알렸다.

프로젝트 DX에 관한 내용은 지난해 넷게임즈(현 넥슨 게임즈)의 모집 공고를 통해 알려졌다. 단, 이번에는 작품이 원작의 핵심 요소인 공룡과 크래프팅 요소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를 탑재해 개발된다고 명시됐다.

2018년 서비스를 시작했던 '야생의 땅: 듀랑고'는 넥슨 왓스튜디오가 개발, 샌드박스 MMORPG로 생존 요소와 크래프팅, 타임슬립을 통해 공룡이 공존하는 세계를 그린 게임이다. 오랜 기발 개발이 이어졌고 게임 문법 역시 기존의 모바일 MMORPG와는 다른 모습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2019년 서비스가 끝이 났다. 당시 넥슨은 기기에 저장된 섬에 들어갈 수 있는 업데이트, 엔딩 영상으로 일반적인 서비스 종료와는 다른 형태의 작별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지스타2022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4종의 현장 시연 게임과 함께 프로젝트 AK, 프로젝트 오버킬, 환세취호전 온라인, 갓썸: 클래시 오브 갓, 나이트 워커 등 5종의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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