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의 텍스트는 어떻게 이미지가 되었나?

동영상 | 정재훈 기자 | 댓글: 13개 |

이영도 작가의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 '눈물을 마시는 새'의 아트북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씬 그 첫 번째 편이 크래프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2003년 출간 이후 한국 최고의 판타지 소설로 꼽히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온 작품으로, 몇 번의 게임 제작 이슈 이후 2022년 8월, 티저 사이트가 공개되면서 오픈월드 액션 RPG로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문제는, '눈물을 마시는 새'라는 작품이 이전까지 텍스트로만 묘사되었을 뿐, 영상화 과정을 거친 바가 없었기에 개발진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이미지 재창조 과정을 거쳐야 했다는 점. 다행히 크래프톤이 처음 공개한 티저 영상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지난 11월 11일, '한계선을 넘다'라는 이름의 아트북을 출간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총 3편으로 공개될 비하인드 씬의 첫 번째 영상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의 서사를 만들어 가는 주인공 일행, 인간 케이건 드라카와 도깨비 비형 스라블, 레콘 티나한, 그리고 나가인 륜 페이의 캐릭터 묘사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각 요소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를 설명한다.

'한계선을 넘다'의 제작 비하인드는 앞으로 두 편이 더 공개될 예정이며 각각 '눈물을 마시는 새의 세계를 들여다보다', 그리고 '한계선을 넘다, 윈드리스 팀의 상상력'이라는 이름의 영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게임 '눈물을 마시는 새'는 캐나다에 설립된 크래프톤의 개발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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