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밸브, 직접 '스팀 덱' 분해했다

동영상 | 이두현 기자 | 댓글: 8개 |

"스팀 덱은 부품 교체를 지원하나?"라는 질문에 밸브는 직접 스팀 덱을 분해하며 "권장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미국 현지 시각 7일 밸브(Valve)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팀 덱' 분해 영상을 공개했다. 그동안 밸브는 스팀 덱 내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지 많은 질문을 받았고, 이에 직접 분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부품 교체에 대해 밸브는 "가능할 수 있지만,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팀 덱은 매우 정밀한 부품 디자인으로 구성되었고, 사용자가 쉽게 부품을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한 밸브는 사용자가 임의로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배터리가 손상되면 화재 위험이 있다고도 경고했다.

스팀 덱은 밸브가 지난 7월 공개한 휴대용 게임기기다. 스팀에 맞는 소프트웨어와 플레이에 최적화된 하드웨어가 특징이다. 밸브는 윈도우 11의 스팀 덱 호환을 위해 AMD와 협업 중이다. 공개된 사양은 CPU Zen2 4코어 8스레드의 2.4~3.5GHz, GPU 1.0~1.6GHz의 8 RDNA 2 CU가 있으며 최대 1.6 Tflops의 성능을 낸다. 램은 16GB LPDDR5가 사용된다.

스팀 덱은 미국, 캐나다, EU 지역 및 영국에 오는 12월 출시된다. 국내 출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밸브는 2022년 더 많은 국가에 스팀 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이미지 출처: 밸브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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