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후속작 그 이상의 완성작될까, 블레이드&소울 2

게임소개 | 박광석 기자 | 댓글: 116개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이자, 블레이드 앤 소울의 정식 후속작인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오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소2는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어 만들어진 엔씨의 새로운 IP로, 첫 공개 당시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세상, 즐거움과 재미를 스스로 찾아내는 경험이 담긴 게임이 될 것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

또한, 엔씨는 블소2와 함께 '액션MMO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국내 멀티플랫폼 MMO 게임 중 최고 수준의 자유 액션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고 자신 있게 선언하기도 했다. 엔씨가 꿈꾸는 액션 MMO는 어떤 형태로 마감되어 플레이어들에게 선보여질 것인지,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았다.



'태초에 그들이 있었다' 블소의 근원이 되는 영웅들의 이야기


블소2의 배경은 홍문파와 진서연도 과거의 기억이 되어버린, 전작 '블레이드 앤 소울'로부터 수백 년의 시간이 흐른 뒤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그러므로 단순히 시간의 흐름대로 전작의 이야기를 이어가는 게 아닌, 수백 년에 이르는 공백을 어떻게 잇고, 두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하느냐가 블소2 스토리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엔씨는 이를 위해 블소 시리즈의 세계관이 시작되기 전인 태초와 창세시대의 이야기, 다시 말해 세계의 근원이 되는 영웅 서사로부터의 접근을 계획했다. 태초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는 현재에 이르고, 자연스레 원작과 미래를 포함하는 세계 전체를 다루게 된다. 이를 통해 원작과는 또 다른,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스토리 트레일러들도 그런 세계 근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블소2는 수천 년 전 생명을 파괴하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서로의 사명을 위해 싸우고 파괴를 계속해왔던 이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리고 부서진 이들은 파편이 되어 대지에 흩뿌려지고 이는 각각 세계를 위협하는 자가 되기도 하고 구원자가 되기도 했다. 본작에서는 태초부터 이어져온 그 싸움이 다시금 펼쳐지게 될 예정이다.

'파괴하려는 자'는 낙령석의 힘을 받아 부정함을 멸하라는 사명을 받은 자들로, '수라'라고 불린다. 반대로 '지키려는 자'인 신수는 생명체들을 지키기 위해 창조주에게 힘을 간청하여 받은 자들로, 각기 고유의 힘을 가지고 수라에 대항한다. 현재 공개된 신수는 시간의 신수 '야루', 과거의 신수 '파사', 생명의 신수 '노이', 현재의 신수 '시로'까지 총 넷이다.




블소2의 스토리는 '에픽', 그리고 '사가'를 통해 전개된다. 에픽은 유저가 활약하는 지금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사가는 유저 활약의 배경이 되는 세계의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블소2의 오리지널 스토리는 이 '사가 시스템'을 통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셈이다.

사가는 월드 곳곳에 흩어진 기억의 조각을 모아 완성하는 여정으로 그려진다. 블소2의 월드 곳곳에는 '토모'가 숨겨져있고, 모험 중 이를 찾으면 새로운 사가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공개된 사가는 이름없는 자의 기억으로 구성되는 '유기편', 사루비의 기억의 구성된 '사루비편'까지 둘이다. 기억의 조각을 모두 찾아 숨겨진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 블소2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기며 스토리를 하나씩 수집해나가는 방식은, 단순히 퀘스트로만 이루어진 딱딱한 게임 플레이에 신선한 변화를 가져다준다. 블소2의 최용준 개발자는 "퀘스트같은 숙제나 보상 개념과는 또 다른, 모험의 즐거움을 담은 요소"라고 사가 시스템을 설명한 바 있다.

사가는 단순히 게임 속 시스템에 그치지 않고, 무비와 원화, 에세이, 소설, OST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함께 표현되며 블소2에 등장하는 몬스터와 NPC가 어떤 배경을 가지고 만들어지게 됐는지, 그 존재 이유에 대해 담아낼 예정이다.



▲ 필드 곳곳에 숨겨진 '토모'를 찾으면 기억의 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어와 함께 거대한 서사를 함께할 블소2의 주인공은?




블소2에서 유저가 고를 수 있는 캐릭터 종족은 진족, 곤족, 린족까지 총 셋이다. 원작 블레이드 앤 소울에 등장하는 또 하나의 종족인 '건족'은 블소2의 오프닝 빌드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진족은 대부분의 역할을 소화해낼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의 성격을 가졌고, 곤족은 대지를 뜻하는 곤이라는 이름처럼 단단하고 강인한 힘을 지녔으며, 린족은 뛰어난 오감을 활용한 민첩한 움직임이 강점이다.

플레이어는 각 종족별로 남녀 성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족과 성별에 따라 착용한 의상의 디자인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에서 그랬던 것처럼, 블소2에서도 종족별 특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기 등 인게임 요소에 얼마간의 차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MMO 액션의 정점'을 꿈꾸는 블소2의 전투


"MMO 액션의 정점", 이는 블소2가 내건 가장 중요한 게임의 가치다. 엔씨는 블소2가 기존 게임들과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으로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강조한 바 있다. 플레이어는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디테일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하늘, 절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투가 가능하다.

전투가 벌어지면 자신과 상대가 착용하고 있는 무기와 전장의 상황을 보고 매번 전략을 고민해야만 한다. 일반적인 게임의 스킬처럼 효과와 능력에만 치중되어 작동하는 것이 아닌, ‘합’을 맞추는 블소2 만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이 구현되었기 때문이다. 최용준 블소2 캡틴은 “자신이 가진 무공을 이해해 연계기를 펼치고, 상대방의 수를 예측해 대응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한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12일에 공개된 '검 VS 도끼' 인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검과 도끼를 든 두 캐릭터가 다양한 무공과 연계기를 구사하며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상대의 공격을 피하고, 정확한 타이밍에 상대의 공격을 '패링'으로 튕겨낸 뒤 반격하는 자유 액션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로 공개된 '권갑 VS 기공패'의 인게임 플레이 영상은 상대와의 거리를 좁혀 근거리에서 강력한 연계기를 구사하는 권갑과 반대로 원거리에서 상대를 봉쇄하며 공격하는 기공패의 서로 다른 매력의 무공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클래스 시스템에도 전작과는 다른 변화가 적용됐다. 블소2에서는 전작과 달리, 모든 클래스 타입의 무공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서는 처음에 클래스를 선택하고 그 방향으로 계속 캐릭터를 육성해나가는 방식이었지만, 블소2에서는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바뀌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보유한 무기를 바꿔가며 언제든 원하는 클래스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오픈 빌드를 통해 공개되는 클래스는 총 여섯 가지이며, 전작에서도 볼 수 있었던 권갑, 검, 기공패, 도끼, 활에 이어 '법종'이라는 새로운 클래스 무기가 추가됐다. 블소2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무기 타입인 법종은 블소 최초의 서포터 무기로, 파티원과 문파의 생존을 도울 뿐 아니라 강력한 중거리 공격을 가지고 있어서 솔로 플레이에서도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로운 직업군 변화 시스템과 함께 원작에는 없었던 '힐러' 성격의 클래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전투는 더욱 전략적이고,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 검: 전투를 조율하는 전장의 사령관

공격과 방어 밸런스가 잘 잡혀 있는 근거리 딜러이자 탱커로, 특화 무공 ‘막기’와 공중 콤보를 활용한 연계 무공이 특징이다. 특히 특화 무공 ‘막기’는 보스 레이드에서 탱커의 역할을 수행하게 해주며, PvP 상황에서 결정적인 공격을 막고 튕겨내며(패링) 상대의 연계 공격을 끊을 수 있는 수단으로 잘 활용하면 전투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카드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대상에게 강력한 디버프를 시전하는 ‘어검징표’를 활용하여 다대다 전투 상황에서 파티원과 협업하는 플레이를 만들 수 있다.




◆ 도끼 : 물러서지 않는 난공불락의 선봉장

특유의 단단함과 높은 회복력을 보유한 메인 탱커로, 보스 전투와 다대다 전투 상황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특히 특화 무공 ‘철벽’은 도끼만이 가진 강력한 방어 무공으로 어떠한 공격도 막아낼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하며, 방어 자세를 취하면서 이동이 가능하여 다대다 전투 상황에서 단체로 밀집하여 전투 진형을 만드는 방식으로 협업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도발과 대상을 끌어오는 무공을 사용해 파티 전투의 중심이 되어 돌격대장 역할을 수행한다.




◆ 권갑 : 생사를 넘나드는 끈질긴 추적자

빠른 기동력과 다수의 상태이상(CC) 무공을 보유한 근거리 딜러로, 접근기를 사용한 고속 침투와특화 무공 ‘횡이동’을 사용해 공격을 회피하고 상대 진형을 파훼하는 등 속도감 있는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PvP 상황에서 액티브 무공 ‘붕권’을 사용해 검의 ‘막기’, 도끼의 ‘철벽’, 기공패의 ‘결빙공’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다양한 접근기로 원거리 무기를 사용하는 상대와 거리를 좁히며 집요하게 추적하여 상대를 괴롭힐 수 있다.




◆ 기공패 : 흐름을 봉쇄하는 광폭의 전술가

전술적인 무공을 보유한 광역 원거리 딜러 겸 디버퍼로 불꽃과 얼음을 다룬다. 기공패의 특화 무공 ‘결빙공’은 결정적인 순간에 생존을 보장하며, 액티브 무공 ‘회진보’는 기절 상황에서 확정적으로 탈출할 수 있다. 또한 빙결, 둔화 효과를 활용해 상대의 기동력을 봉쇄 후 디버프를 누적시켜 폭발적인 공격을 가하고, 여러 대상을 동시에 타격하는 등 다대다 전투 상황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다.




◆ 활 : 적진을 꿰뚫는 최후방의 저격수

가장 긴 사거리를 보유한 원거리 딜러로, 진형의 후방에서 적진의 깊숙한 곳을 정밀 타격하여 상대를 제압한다. 특화 무공 ‘후퇴사격’을 사용해 상대방과 지속적으로 거리를 벌리며 출혈 효과를 통해 대미지를 중첩시킬 수 있으며, 액티브 무공 ‘반마화살’을 통해 대상의 버프 효과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원거리 무기 이기에 다대다 전투 상황에서 높은 고지에서 적들을 타격하는 등 지형을 활용한 전투도 구사할 수 있다.




◆ 법종 : 전장의 승패를 뒤집는 생명의 수호자

블레이드&소울 IP 최초로 공개되는 무기 타입으로, 버프와 회복 무공이 주력인 원거리 서포터이다. 특화 무공 ‘연쇄치유’는 자신과 파티원을 회복시키며, 다양한 회복 무공 및 상대의 대미지를 반감시켜주는 액티브 무공 ‘수호’를 통해 아군 전체의 전투 지속력을 높여 준다. 또한 높은 대미지를 가하는 무공과 대상의 기력을 무력화시키는 액티브 무공 ’청화’를 사용하면 전투 상황에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더 광활해진 판타지 월드, 블소2의 세계




블소2에서는 동양화의 매력을 담은 이상향의 모습이 월드맵 전체에 그려질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비밀과 위협, 끊임 없이 펼쳐지는 거대한 모험이 존재하는 오픈월드에서 태초의 신비가 공존하는 신화적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월드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야화, 각성의 회랑, 해수사냥 등 다채로운 모험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는 모험가 등급을 달성할 수 있으며, 이는 게임이 가진 본연의 재미를 스스로 찾아 나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블소2 티저 페이지를 통해 균열로 인해 변해버린 반달호수가 있는 '수월평원'과 원정대가 발견한 신대륙 '해월대륙'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는 월드맵이 공개됐다. 월드맵에서는 지역적 특성이 잘 드러나는 주요지역들과 낙령석에 의해 현실과 이공간이 연결된 지역인 '균열', 그리고 보스 몬스터의 위치도 확인할 수 있다.

▶ '블소2' 월드맵 미리보기




던전과 같은 별도의 분리된 공간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필드라는 거대한 열린 공간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마주할 수 있는 것이 블소2 필드의 특징이다. 원작에서 ‘보스’는 소수의 인원이 던전에서 공략하였으나, 블소2에서는 필드에서 다수의 인원이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 협동하고, 보스를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등 복합적이고 확장된 형태로 보스를 공략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보스는 필드 각지에 분포하여 이용자 누구나 쉽게 보스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각각의 보스가 가진 여러가지 패턴과 기믹은 보스를 공략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일부 보스에 도입된 ‘부위 파괴’ 시스템은 액션성을 강화하는 요소임과 동시에, 공략의 난이도를 낮추고 특별한 보상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균열’은 세계관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콘텐츠다. 균열은 무작위로 필드에 등장하여 월드 내 환경에 영향을 미치며, 균열에서 쏟아지는 ‘불마자’ 무리는 이용자와 몬스터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특수한 몬스터다. 이용자가 불마자를 처치 시, 특수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필드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인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필드 사냥을 통해 ‘의상 주머니’를 얻을 수 있으며, 의상 주머니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의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의상 주머니는 최대 전설 등급의 의상을 제공한다. 필드에서 획득한 의상은 종족과 무기의 제약 없이 언제든지 자유롭게 착용이 가능하다.




블소2의 드넓은 오픈월드를 활용한 월드 어드벤처는 눈에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경공'을 통해 완성된다. 블소2의 경공은 단순히 더 빠르게 달리고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이동 수단에 그치지 않는다. 전작에서도 그랬듯, 경공은 블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내러티브 수단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먼저 전투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의 공격을 피하거나 도약해서 적을 공격하는 등, 전투 패턴을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외에도 월드 곳곳의 높은 산 꼭대기나 수면 위 등 다양한 지역들을 경공으로 탐험하며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방대한 지역을 탐험하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다.

원작에 존재하던 경공들 외에도 슬라이딩, 드리프트와 같이 새로운 기동들이 추가돼 총 아홉 가지의 경공을 활용해볼 수 있다. 이런 경공들을 이용하면 배경이라고 생각했던 지역이 새롭게 도달 가능한 공간이 되며, 그곳에서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거나 새로운 사냥터와 보스를 마주칠 수도 있다.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로 PC와 모바일에서, 블소2 8월 26일 정식 출시




엔씨는 24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제공한 후, 오는 26일(목) 자정부터 블소2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모든 유저들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엔씨의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PURPLE)'에서 블소2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엔씨 게임을 모바일과 PC에서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 '퍼플'을 통해 블소2를 플레이할 경우, 엔씨가 특별히 준비한 다양한 특화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첫 번째 특화 기능은 '보스 타이머'로, 보스 몬스터의 리젠 시간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블소2 보스 몬스터는 처치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등장하는데, 이용자는 보스 몬스터를 공략한 후 '보스 타이머'에 기록하면 재등장 시간에 맞춰 PC와 모바일 퍼플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특화 기능은 획득한 아이템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인 '아이템 목록'이다. 여기서는 문파원이 획득한 아이템에 대한 정보, 예를 들어 처치 몬스터와 처치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 내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완료되면, 목록에서 제거하고 별도 메모를 남길 수도 있다.

현재까지 블소2 사전예약에는 746만 명이 넘는 유저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지2M이 세웠던 738만 명 기록을 넘어, 국내 최다 사전예약 기록인 셈이다. 게임을 사전 설치할 경우 게임 내 재화인 5만 금화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용정차 50개'를 지급하는 블소2 론칭 '카운트다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새로운 모습으로 무장한 블소2의 시작을 함께할 계획이라면 꼭 놓치지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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