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특성 시스템 안착 성공 '이터널 리턴' 2단계 상승

순위분석 | 정수형 기자 | 댓글: 41개 |


▲ 온라인 게임 순위 (11월 15일~11월 21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게임 기사 반응도,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지난 한 주의 게임 순위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주 연속으로 순위가 하락하면서 4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지난번에 언급했던 대로 추가 콘텐츠 업데이트 없이 같은 콘텐츠만 반복해야 하는 게임 플레이에 유저들의 이탈이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18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 2.3 패치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오프라인 난이도 조정과 키마 유저를 위한 빠른 시전 단축키 표시, 각종 접근성 및 그래픽 개선이 중점으로 다뤄질 예정이죠. 첫 공개 테스트 서버의 운영 계획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래더 시즌 일정에 대한 언급이 없어 하락세에 접어든 게임 점유율과 사용량을 반전시키긴 부족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4위 이하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배틀그라운드'가 2단계의 순위 상승을 이뤄내면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추가 업데이트 혹은 이벤트보단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1의 개최와 상위 게임의 부진한 성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부터 시즌 4에 돌입한 '이터널 리턴'이 2단계의 순위가 상승해 18위에 안착했습니다. 시즌 4부터는 특성이 추가돼 캐릭터의 부족한 능력치를 보조하거나 혹은 장점을 더욱 살릴 수 있게 됐는데요. 프리 시즌 초기에는 밸런스를 두고 많은 불만이 오갔지만 패치를 통해 조금씩 안정되는 분위기입니다.



■ 이터널 리턴 - 시즌 4 본격 시작


11일부터 시즌 4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터널 리턴'이 2단계의 순위가 상승해 18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시즌 4부터는 특성 시스템이 도입되어 게임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특성 시스템은 파괴, 저항, 지원 세 종류로 이뤄져 있으며, 로비에서 미리 원하는 특성을 선택한 뒤 전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특성에 따라서 캐릭터의 기술에 각종 효과가 적용되며, 덕분에 같은 캐릭터여도 특성 여부에 따라 전혀 다른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프리 시즌 기간에는 특성 시스템의 과한 성능 때문에 밸런스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로 1:1 대전 위주로 돌아가는 솔로 모드에서 특정 캐릭터가 너무 강력해지는 문제였죠. 이에 프리 시즌 기간 동안 각종 밸런스 패치가 이뤄져 그 당시보다는 나쁘지 않은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시즌 4에 맞춰 이벤트를 개시했습니다. 일일 미션 이벤트는 1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데요. 게임의 기본적인 것부터 세부적인 시스템, 꼭 기억해야 할 규칙 등을 보상과 함께 퀘스트 형태로 제공해 초보 및 복귀 유저의 빠른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얼리엑세스 출시 이후 어느덧 1주년을 훌쩍 넘긴 '이터널 리턴'입니다. 출시 초와 비교하면 신규 캐릭터도 다수 추가됐고 시즌을 거듭할수록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에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게임의 편의성도 초창기와 비교하면 완전 달라졌기 때문에 복귀를 노린다면 지금이 적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 엘소드 - 아이샤 4라인 업데이트


'엘소드'는 지난 11일 아이샤 4라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2단계의 순위가 상승했습니다.

아이샤는 '엘소드'의 두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신규 패치를 통해 연금술사라는 새로운 전직이 추가됐습니다. 마법 자체를 다루던 다른 전직과 달리 신규 4라인은 호문쿨루스를 창조하거나 연금술로 제작한 폭탄을 던져 전투를 벌일 수 있습니다.

'엘소드'는 신규 업데이트에 맞춰 아이샤의 전직 스토리를 알 수 있는 퀘스트 이벤트와 접속 보상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규 캐릭터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쉽게 이벤트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수능 기원, 신규/ 복귀 유저 보상 이벤트를 제공해 게임 사용량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 온라인 순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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