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 신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인수 발표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7개 |



CD 프로젝트는 지난 22일 미국의 게임 개발사인 The Molasses Flood의 인수를 발표했다.

The Molasses Flood는 2014년 보스턴에서 설립된 개발사로 바이오쇼크, 헤일로, Guitar Hero, Rock Band 시리즈의 개발에 참여했던 베테랑 팀이 속해 있다. 현재까지 'The Flame in the Flood'와 'Drake Hollow' 등의 게임을 개발해왔으며, 두 게임 모두 생존 게임 장르다.

특히, 첫 번째로 출시한 'The Flame in the Flood' 게임은 홍수가 난 세상에서 살아남는 로그라이크 생존 게임으로 정형화된 생존 방식을 벗어나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이후의 위험천만한 세계를 잘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CD 프로젝트의 사장 겸 공동 CEO인 Adam Kici?ski는 "우리는 항상 마음으로 게임을 만드는 팀을 찾고 있으며, Molasses Flood는 게임 개발에 대해서 우리와 열정을 공유하며,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많은 재능과 결단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Molasses Flood의 스튜디오 책임자인 Forrest Dowling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영감을 주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며, "CD 프로젝트와 함께 우리의 게임을 계속 개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인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CD 프로젝트의 그룹에 새롭게 합류한 Molasses Flood는 현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CD 프로젝트의 IP 중 하나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는 인수에 대한 소식만 전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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