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늘 먹던 그 맛, '파크라이6'

리뷰 | 양영석 기자 | 댓글: 25개 |

늘 할만했던, 신선함은 부족한 유비식 오픈월드


독재라는 통치 방법은 인류 역사 속에서, 민주주의보다 오래된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라는 기틀이 잡히는 시점부터, 인류는 지도자가 사회를 이끌었고 이러한 지배자들은 세습에 의해서 국가를 유지해나갔습니다. 그 와중에 선하고 현명한 '성군'이 있었고, 흉악하고 파멸적 범죄를 저지른 '폭군'도 있었죠. 국가의 흥망성쇠가 단 한 명의 인물에 의해 달린, 그리고 그 인물조차 세습되어가는 형태는 점차 역사의 뒤안길로 밀려났고, 오늘날에는 대부분의 국가가 선거 원칙에 의한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상에는 독재 국가와 정권들이 존재했고 지금도 존재합니다. 지배하나 군림하지 못하는 형태가 될지라도 '성군'이었으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지구상에서 여러 독재 국가들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대부분 '참상'으로 표현될 정도로 안타까운 상황이 많죠. 조금만 찾아봐도, 인류사에 인권을 무시한 사례로 남을 참혹한 비극이 일어난 다수의 상황이 독재라는 통치 제도에도 꽤 자주 발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리뷰해 보고자 하는 게임은 이러한 '독재'를 게임 전체의 주제로 관통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유비소프트의 대표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유명 프랜차이즈이기도 하죠. 언제나 매력적인 악역들로, 단순히 해석되기 힘든 다방면적인 이야기를 보여주던 '파크라이6'입니다.



게임명 : 파크라이6(FARCRY6)
장르명 : FPS, 액션 어드벤처
출시일 : 2021.10.07.
개발사 : 유비소프트
서비스 : 유비소프트
플랫폼 : PC, PS, Xbox

관련 링크: '파크라이6' 오픈크리틱 페이지

'파크라이6'는 주인공인 '다니 로하스'가 가상의 국가, 야라에서 혁명군 '리베르타도'에 합류해 국가를 해방하는 전쟁을 그린 게임입니다. 공화국 '야라'는 카스티요 가문이 지배하고 있으며, 담배 및 극독성 비비로를 암 치료 물질로 둔갑해 선전하고 이를 통해 지상낙원 야라를 만든다고 선전하며 집권에 이용하고 있죠.

이들에게 대항하는 혁명군과 해방군은 '진정한 야라인이 아니다'라고 정의하고 색출과 검거 및 제거하고 있으며 때로는 시민들을 랜덤으로 선정해 비비로 농장에 투입하거나 생체 실험을 하기도 하는 등, 전형적인 '독재국가'에서의 만행과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빛나는 미래를 꿈꾸었으나 폭정에 시달리며 혁명과 정부 대항이 일어나는 독재 국가의 모습이죠.



바뀐 건 있는데 뭔가 예전부터 해본 느낌




'파크라이6'는 아쉽게도 전작과 달리 시스템적으로 큰 변화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지는 않습니다. 소소하고 작은 변화들은 있지만 극적으로 변화되었다고 할 만한 부분은 적은, 전작을 해본 유저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파크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도 하나하나 세심하게 따져보면 의외로 많은 부분이 바뀐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탱크와 말이 탈것으로 등장하고, 무기를 집어넣어 의심 사지 않고 행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레벨 대신 '등급'이 추가되어 이를 통해 성장하는 형태로 바뀌었고, 스킬 시스템이 삭제되고 이러한 요소들이 '무기고'로 옮겨졌고 자동차 콜이 생겨서 다소 편의성도 확보했고요. 여러 가지 미니게임과 테이크다운, 동료는 사람이 아니라 아미고스라고 하는 반려동물들이고 독특하고 (위력, 효과 모두)재미있는 효과를 보여주는 '레솔베르' 무기들도 새롭게 등장합니다.



▲ 등급으로 바뀌면서, 성장 관련된 부분이 총기 커스터마이징과 합쳐졌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다니'는 수프레모라는 새로운 장비를 등에 메고 본격적인 전투를 이끌어 나갑니다. 수프레모는 몇 차례의 성장과 조정을 통해 딱히 신경 쓰지 않아도 거의 무제한으로 다연발 로켓을 쏘는 무시무시한 장비가 되는 수준이고, 이를 통해 '다니'가 정말 전설적인 게릴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무용을 뽐내죠. 수프레모를 통해 회복, EMP, 잠입, 화염 분사, 가스 공격 등 다양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직접 플레이어가 꾸려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추가된 탱크와 아미고스가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야외전의 고민은 탱크가 '전원 사살'로 목격자를 없애주는 은폐 작전을 만들어주고, 탱크를 쓸 수 없거나 불편한 실내/시가전에서는 불사신 과포와 전설의 쿠거 올루소, 분노의 화신 치차론이 무시무시한 무용담을 뽐내고 은폐 점령을 도와줍니다. 등장하는 적들도 점차 혁명군의 영향력이 강해지면서 투입되는 군대가 늘어나는 식의 설정으로 강해지는데, 점령해야 할 지역에 경보 시스템과 CCTV가 매우 많은 편이라 세심한 플레이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난이도가 쉽다고는 할 수 없는데, 무기와 아미고스 및 차량의 성능이 좋아서 쉽게 느껴지기도 할 정도죠.



▲ 전작에 비해 슈팅 감각과 전투 시스템 자체도 엄청 시원시원해졌습니다.



▲ 새로 등장한 '수프레모' 장비는 시전 무적도 있고, 효과가 무시무시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들은, 근본적으로 이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고 개선되거나 선택적으로 변화한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마 유비소프트 게임을 오래 해본 유저들이라면 조금 배치가 바뀌었을 뿐, 묘한 익숙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근간이 바뀐건 아니기에, 큰 변화나 신선함이 느껴진다고 하기 어렵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그만큼 이전부터 유비소프트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오픈월드의 구조를 잘 짜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유비식 오픈월드'죠. 수년간 쌓아올렸던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자체가 상당히 짜임새있는 구조이기에, 편의 기능이 제대로 받쳐준다면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아마 파크라이6를 처음으로 시리즈를 입문하는 유저라면 메인 스토리를 겪으면서 방대한 맵에서 할게 참 많을 겁니다. 탐험, 보물 탐색, 사냥, 낚시, 점령, 파밍을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이전부터, 다른 시리즈 게임들까지 경험해온 팬들에게는 익숙함을 넘어서 "또, 하는 게 똑같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죠.

물론 유비소프트도 이를 의식하고 비슷한 콘텐츠일지라도 다른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넣으려고 한 부분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렇지만 결국 이러한 유비식 오픈월드의 근본은 변화하지 않았다는 점은 그만큼 확고하게 취향에 맞는 유저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검증된' 시스템이지만, 그만큼 변화도 적어서 너무 익숙하게 다가올 수 있다는 단점이 드러납니다.



▲ 매우, 매우, 매우 익숙한 느낌이 드는 맵 마커들...



▲ 야라군도 벌벌 떨게 만드는 무시무시한 아미고스, '화난 닭' 치차론의 위엄



평면적인 빌런과 스토리, '독재'라는 주제의 한계




개인적으로 플레이하며 가장 아쉬운 점은 스토리입니다. 혹평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정도로, 본 작의 스토리는 매력을 크게 잃어버렸습니다. 정확히는 깊이 있는 주제를 다뤘지만, 이를 풀어내는 과정 자체가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전개를 보여줍니다.

초반부터 마이애미에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자칭 전직 군인 다니가 혁명군 전사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생략이 너무 많다고 생각될 정도의 전개가 이뤄집니다. 모종의 사건으로 야라 해방군에 '임시'로 합류해있던 다니가 혁명에 목숨을 거는 전사가 되는 과정 자체가 너무 급격하고, 묘사가 적죠. 전작과 달리 대사가 생긴 주인공이지만, 주인공만의 고뇌라던가 확고한 신념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그런 주인공이, 몇 번 작전하고 폭탄 던지고 총알 쏘고 전투좀 했다고 해서 갑자기 열혈 혁명군 전사가 된 느낌이에요.

결국 이로 인해 주인공에게 뚜렷한 캐릭터성 부여가 힘들어지고, 몰입도도 떨어집니다. 그런데 파크라이 시리즈의 진가는 여기서 나오죠. 다소 밋밋한 개성을 가졌다고 볼 수 있는 주인공의 여정에 더해 '맛깔나는 빌런'이 등장해 이야기의 흥미도와 몰입감을 크게 상승시켰으니까요.



▲ 스토리의 호불호는 있을지라도, 임팩트 하나는 끝내줬던 전작의 빌런들

이전 시리즈까지의 파크라이에서 중심을 담당하는 빌런들은 정말 대단한 임팩트를 보여줬습니다. 바스, 페이건 민, 조셉 시드 모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이는 '괴물'이었죠. 진짜 광기란 무엇인지 보여주거나, 제정신이 아닌 사이코패스 환자 같지만 가족애가 살아있는 이중성을 보이거나, 사람들을 세뇌하는 미친 종말론 광신도이자 사이비 교주의 모습도 보여주고요.

이러한 요소들을 가만히 분석해 보면, 인간의 감정의 결함 생겼거나 감정에 호소하는 형태가 주를 이뤘습니다. 이는 '정서적인 면모'가 많이 부각된 빌런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죠. 하지만 '파크라이6'의 빌런들은, 정서적인 부분보다는 다른 쪽의 면모가 많이 부각됩니다. 같이 플레이한 기자 역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빌런의 매력이 다소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는 공감 가는 메시지를 던져주더군요. 이번에는 빌런의 정서적인 면모가 아니라, 주제 자체가 '독재'를 삼았기에 정치적이라 다소 캐릭터성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요.


혁명의 여정을 겪다 보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인 '독재'의 참혹한 실황과 현황만큼은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그려낸 걸 볼 수 있습니다. 제철소에서는 '사람 형상''의 고철들이 있고, 강바닥에는 인체실험으로 사망한 시체들이 시멘트와 한 덩이-혹은 묶여서-가 되어 널브러져 있으며 주요 거점에는 대부분 군인이 아닌, 민간인 혹은 노예들의 시체들이 살해당한, 혹은 불타 죽은 모습으로 나뒹굽니다.

끊임없이 프로파간다성 선전 방송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총성도 여기저기 자주 들리며 군인들은 수시로 시민들을 감시하고 억압합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상대해야 하는 수십만 야라군들 모두가 독재를 지지하지 않고 배신하는 모습도 볼 수 있죠. 세습형 독재 국가에서,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모습이 적절하게 그려진 걸 게임 플레이 내내 볼 수 있습니다.

정당한 투표로 지도자가 된 안톤 카스티요는 독재를 위해 우리가 역사에서 보아왔던 횡포와 만행을 거리낌 없이 저지르는 인물입니다. 그 역시 아들인 '디애고 카스티요'에 대한 애착의 행동을 보여주지만, 이는 후계자를 위한 교육에 가까운 모습이 부각됩니다. 즉, '독재자'의 면모가 강하게 다가오죠. 독재자라는 인물상은, 정서적인 해석보다 정치적인 해석이 앞설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배우도 이를 잘 감안하고 연기해서 그런지 연기 자체는 매우 뛰어납니다.



▲ 충치 여부는 불투명한 어금니 제거 후 지혈까지 해주는 친절한 빌런

그래서 이중적으로 해석되거나 입체적인 모습이 없는, 일관되고 평면적인 악역입니다. 악역을 미화하지 않는 모습은 전작과 크게 달라진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때문인지 '흉악한 독재자'라는 타이틀에 벗어나지도, 그리고 이에 부족하지도 않은 모습이 그려집니다. 강렬한 캐릭터성을 뽐낸 다른 악역들에 비해서 임팩트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죠.

다니가 킬링 머신으로 진화하여 수십만 야라군을 도륙하고 몰리는 과정에서도, 또 다른 광기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주인공 다니 역시 파크라이 시리즈답게 각 인물들의 대립과 배신에 휘말리며 풍파를 겪지만, 결국 '악당'이 확고한 위치와 행동을 보여주는 바람에 다소 예상이 가능한 배신이 등장하거나 전개가 나오게 되죠.

최종장에 이르기까지 안톤 카스티요는 임팩트를 중시했다기보다는 '악당 독재자'의 모습만을 충실히 그려내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주인공조차 이러한 흐름에 휩쓸립니다. 의미심장한 후일담이 남아있어서 차후 전개와 DLC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겠으나, 본 편에서는 확고한 스토리 라인이 잡히고 있어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악역이 미화되는 것다는 이쪽이 좀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늘 하던 것이라도 재미가 없다는건 아니다



▲ 슈팅 감각만큼은 참 시원시원해서 좋고, 쏘고 파괴하는 재미가 큽니다.

재미있는 건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할지라도 게임이 꽤 할만하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파크라이 하는 유저들은 비슷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전작하고 다르긴 다른데, 하는 건 똑같다. 어차피 파크라이가 다 그렇다"라고요. 물론 여기에 재미없다는 이야기가 덧붙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재미있는데, 변화가 부족해 신선함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전통적인 오픈월드 타입의 유비 게임이라고 할까요.

테이크다운이나 수프레모 연출, 그리고 각종 탐험 요소들과 FPS라는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유비소프트가 얼마나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신나고 즐겁습니다. 슈팅 감각은 말할 것도 없고, 오픈 월드 게임에 수많은 플래그를 넣는 유비소프트답게 이것저것 찾고 하나둘씩 해나가는 재미가 충분히 있습니다. 거기에 나름 편의기능들도 어느정도는 챙겨둔 부분이 좋았고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놀라울 정도로 세심한 '접근성' 옵션입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경고 메시지가 뜬 이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건 메뉴가 아니라 접근성 옵션일 정도로,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을 느낄 수 있었죠. 색약 모드와 나레이션 모드까지 지원할 정도로 대단합니다. 이 부분은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최적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볼 수 있으며, 칭찬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번역은 너무 아쉽습니다. 최적화가 다소 아쉽지만 못할 정도는 아니고, 몰입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니 넘어갈 수 있습니다. 가끔 공중으로 튀어 오르거나 이상한 곳에서 버그로 급사하는 주인공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범한 유비소프트 게임의 무난한 플래그 같은 것들 속에서, 유독 답답하고 버그까지 겹쳐서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일이 잦은 자막과 번역은 몰입을 정말 크게 떨어뜨립니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파크라이6는 "뭔가 바뀌긴 했는데 늘 먹던 그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짜인 유비식 오픈월드 요소, 슈팅 감각, 연출, 드라이빙 등의 기본은 나름 잘 잡혀있기에 게임 자체는 볼만하고 괜찮지만 '신선하다'라고 표현하기는 애매하죠. 슈팅 감각 및 전투는 전작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으므로,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기는 재미 자체가 괜찮다고는 봅니다. 일단 쏘고, 터트리고, 박살내는 재미는 끝내주거든요.

개인적으로 '파크라이6'는 독재 정권의 만행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욱 밋밋한 느낌이 될 수도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런 건 현실에서 있을 법하다"라고 생각한 독재 국가의 모습이 그려지는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유비소프트식 오픈월드라는 게임을 해보지 않은 유저들이라면, 이러한 요소들을 즐겁게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시리즈의 팬 입장에서도 방향성이 달라지지 않고 편의적인 부분이 늘어났기에, 야라를 해방시키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파크라이'하면 떠오르는 광기 어린 악역이, 다음에는 좀 더 등장하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작들의 빌런들을 플레이해 볼 수 있는 DLC가 굉장히 의미심장하기에, 향후도 좀 더 지켜볼 것 같습니다.
  • 파괴적이고 즐거운 슈팅 액션
  • 탄탄하고 짜임새있는 유비 오픈월드
  • 뛰어난 접근성 지원 옵션
  • 다소 몰입감이 떨어지는 스토리와 전개
  • 신선함이 부족한, 언제나의 유비 오픈월드
  • 시, 아쉬운 번역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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