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X팬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게임뉴스 | 인벤팀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미디어 인벤(대표 서형준)과 미국 최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팬덤(대표 퍼킨스 밀러)은 한국 게임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인벤은 팬덤과 손을 잡고, 미국 및 유럽, 영어권 국가에서 게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 게임사에 전용 다이렉트 광고 스팟과 함께, 글로벌 유저에 눈높이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생산 및 배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E3, 게임스컴 등 대형 게임쇼에서의 전용 부스 설치 및 홍보는 물론, 트위터, 인스타그램, 틱톡 등 글로벌 소셜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자적인 디지털 이벤트 진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팬덤은 최근 게임스팟, 자이언트봄 및 메타크리틱 등 총 7종의 북미 게이밍 미디어를 인수/합병하여, 3억명 이상의 월간 평균 방문자와 25만 개의 독립 위키 사이트를 보유, 글로벌 게임 플랫폼으로 전환을 가속화했다.

인벤은 금번 파트너십을 통해 19년간의 웹진과 게임 커뮤니티로 쌓아 온 콘텐츠 생산력과 노하우로, 팬덤 내 한국 게임사들을 위한 독자적인 글로벌 위키 구축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인벤 서형준 대표는 “팬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번 지스타에서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벤은 게이밍 미디어를 넘어 국내 게임업계와 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통합 마케팅 솔루션 구축이라는 전략과 비전을 세우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게임 업계와 게이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덤 야미니 조쉬 매니징 디렉터는 "팬덤은 매달 1.15억명 이상의 열성 게이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 10만 개 이상의 게임 커뮤니티에서 1,700만 개의 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 그 속에서 우리는 게이머들이 원하는 리뷰, 뉴스, 토론, 정보 등 게이머와 팬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벤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팬덤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벤은 대한민국 대표 게임미디어로 2004년에 설립되어 19년간 한국 게임업계에서 웹진과 더불어 게임 커뮤니티, 방송국, 마켓 등 다방면으로 게이머들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평균 140만명의 유저가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일일 페이지뷰는 최대 2억 뷰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방송과 대회, MCN 사업을 위한 별도 법인 '인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북미 게임/e스포츠 미디어 '인벤글로벌'을 설립하여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한국 게임사들에게 콘텐츠 및 미디어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팬덤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전반을 아우르며 다양한 정보와 리소스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매월 3억 5천만 명의 사람들이 팬덤을 방문하며, 25만개 이상의 위키페이지에서 게임과 TV프로그램, 영화에 대한 심층 정보를 제공한다. 팬덤은 온라인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인 '파나티컬(Fanatical)'을 관리하고 있으며, 팬덤의 콘텐츠를 담당하는 '팬덤 프로덕션(Fandom Productions)'에서는 에미상 후보로 오른 '어니스트 트레일러(Honest Trailers)'와 주간 비디오 뉴스 프로그램인 '더 루프(The Loop)'와 더불어 메타크리틱과 게임스팟, TV가이드를 통해 검증된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여 유저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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