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GO 나이언틱, '마블' 슈퍼히어로 AR 만든다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2개 |
포켓몬GO로 AR 게임의 흐름을 바꾼 나이언틱이 이번에는 디즈니와 손잡고 마블 슈퍼히어로를 현실 세계로 불러온다.


디즈니는 10일 진행된 디즈니 & 마블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마블 월드 오브 히어로즈(MARVEL World of Heroes)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스마트폰을 다루던 3명의 주인공이 하늘 위에 열린 포털을 보며 시작한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진, 엑스맨 사이클롭스의 옵틱 블래스트, 토르의 묠니르로 번개를 각각 펼치며 다른 이들을 바라본다. 이후 화면이 멀어지자 공원에는 다양한 슈퍼 히어로들의 능력을 활용하는 사람들로 가득 찬 모습이 그려진다.

게임은 나이언틱의 최신 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슈퍼히어로가 되어 범죄자들을 저지하고 차원 간 위협으로부터 이웃들을 지켜야 한다. 또한, 플레이어는 위험에 처한 멀티버스를 지키기 위해 스파이더맨, 울버린, 캡틴 아메리카 등 마블 슈퍼히어로와 팀을 이룰 수도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레벨을 올리면 새로운 장비,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 강력한 적을 상대할 수도 있게 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실제 게임플레이 장면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나이언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시작하는 동시에 곧 소프트 런칭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발진은 베타 테스터로부터 피드백을 수집, 개선점을 적용해 2023년 전 세계에 마블 월드 오브 히어로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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