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수리검 쓰는 새 지원형 영웅 '키리코' 공개

동영상 | 김규만,김수진 기자 | 댓글: 22개 |

블리자드는 금일(15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TGS 2022(도쿄게임쇼 2022)를 맞이하여 '오버워치2'에 새롭게 등장하는 지원형 영웅 '키리코'의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무녀복을 입고, 여우 신령을 소환하며 전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이는 '키리코'는 오버워치의 35번째 영웅으로, 부적을 통해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는 지원 영웅 대열로 합류했다. 영상에서는 부적을 이용해 아군을 치유하거나, 순간이동을 통해 벽을 넘는 등의 기술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 무기인 수리검(쿠나이)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키리코는 같은 일본 출신 영웅인 시마다 한조, 시마다 겐지 형제와 마찬가지로 벽을 타고 오를 수 있으며, '정화의 방울' 기술을 통해 아군이 걸린 디버프를 해제하고, 일정 시간동안 무적 상태를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영상에서는 상대 정크랫의 궁극기로부터 아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키리코의 모습이 등장한다. 디버프 해제 기술을 이용해 힐밴을 카운터할 수 있는 오버워치 최초의 영웅이기도 하다.

한편, 궁극기인 '여우길'을 사용하면 도리이 형상과 함께 직선 상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길을 만들어 내며, 길 안에 있는 아군은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 재사용 시간 감소 등의 버프를 얻을 수 있다.

지난 6월 무료 플레이 라이브서비스 전환을 발표한 '오버워치2'는 10월 5일 얼리액세스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9주 간의 간격을 두고 시즌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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