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락스 게이밍 '시우', "칼레이도, 생각보다 잘 맞아"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락스 게이밍이 6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 팀전 8강 21경기에서 레볼루션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냈다.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6:0 완승을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는 '시우'가 모습을 드러냈다. "솔직히 6:0을 생각하고 오지는 않았다"며 말문을 연 '시우'는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려서 너무 기분이 좋다.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깜짝 놀랐다.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시우'는 스피드전에서 '씰'과 '쫑'이 편하게 질주할 수 있도록 그 뒤를 탄탄하게 받쳐주고 있다. 미들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시우'는 "'씰쫑' 듀오가 앞으로 갈 수 있게 최대한 보조 역할을 해주려고 한다. 또, 팀적으로는 '씰쫑' 듀오가 뒤쳐져도 나나 '다인' 형이 앞으로 갈 수 있는 구도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아이템전에서는 '시우'가 러너가 되고, 팀원들이 그를 보좌한다. 이에 대해 '시우'는 "원래 러너 하면 나보다 '씰' 선수가 더 잘하지 않나. 부담감이 조금 있었다. 그래도 칼레이도가 생각보다 나랑 잘 맞다. 경기도 잘 풀리는 거 보니 괜찮은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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