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수퍼컵] 광동 유영혁 "수퍼컵을 우승으로 마무리하겠다"

광동 프릭스가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8강 A조 3경기에서 글로리어스H를 스피드전 3:0, 아이템전 3:0으로 잡아내면서 지난 패배의 아픔을 극복했다. 이하 광동 프릭스의 주장 유영혁 선수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완벽한 스코어로 거둔 승리인데?

수퍼컵 방식 자체가 1패가 크게 다가온다. 개막전 패배가 아쉽지만 남은 경기들을 오늘보다 더 압도적인 승리로 보여주고 싶다.


Q. 비시즌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예선시작 전까지는 정말 쉬고 휴식에 집중하며 지냈다.


Q. 오늘 경기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카트 바디 변화에 대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가 가장 걱정이자 기대했던 부분이다. 스코어는 좋았지만 경기 내용이 엄청 만족스럽진 않은 경기였다.


Q. 지난 경기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쉬움이 큰 패배였을 것 같은데?

팀전 패배도 패배인데, 개인전의 경우 이재혁 선수를 제외하고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다음 경기 승리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던 것 같다.


Q. 항상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인데, 뭔가 2% 부족한 모습이다. 어떤 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나?

팀이 만들어질 때 우승 후보라는 말이 많았다. 하지만 리브 샌드박스나 DFI 블레이즈의 두터운 팀워크가 확실히 강점이었던 것 같고, 이제는 우리가 우승 타이틀을 노릴 타이밍이지 않나 싶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올해 내내 준우승을 해서 팬들도 아쉬움이 컸을텐데, 마지막은 우승으로 마무리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