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락스 '런필모' 감독, "결승진출전, 누가 오든 상관 없어"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락스 게이밍이 13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PRL 시즌2' 8강 26경기에서 프리페어를 2:0으로 꺾었다.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6승 고지에 오른 락스 게이밍은 결승진출전 직행을 확정했고,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1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 등장한 락스 게이밍의 '런필모' 정필모 감독은 "결승진출전 직행은 오늘 경기 하기 전에도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놀랍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런필모' 감독의 자신감은 다음 질문에서도 이어졌다. 락스 게이밍은 결승진출전에서 SGA 인천-게임코치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둘 중 누가 올라왔으면 좋겠냐고 묻자 그는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 이미 풀리그에서 두 팀 다 이겨본 기억이 있다. 별 거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날 스피드전에서 '쫑'이 카트 바디를 아틀라스로 바꾸며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 '런필모' 감독은 "'시우' 선수와 '다인' 선수가 조금은 높은 카드 바디를 타는 게 스피드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봤다. 어차피 '쫑' 선수는 아틀라스 타더라도 1인분 이상을 타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런필모' 감독은 "처음부터 끝까지 락스 게이밍은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직관 와서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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