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사령관과 롤킹의 활약! 프레딧 브리온 선승

경기결과 | 신연재, 유희은 기자 | 댓글: 12개 |



프레딧 브리온이 팀의 중추 '엄티' 엄성현과 '라바' 김태훈의 활약 아래 기분 좋은 1세트 승리를 챙겼다.

1세트 선취점은 프레딧 브리온이 가져갔다. 6레벨을 선점한 '엄티' 엄성현의 릴리아가 미드 궁극기 갱킹으로 '라바' 김태훈의 루시안에게 깔끔한 첫 킬을 안겼다. 프레딧 브리온의 좋은 움직임은 계속 됐다. 협곡의 전령 타이밍에 봇 듀오를 위쪽으로 소환한 프레딧 브리온은 순간적으로 '에포트' 이상호의 카르마를 낚아채 킬로 연결지었다.

아래쪽 바위게에서 정글-봇 합류 싸움이 열렸고, 여기서도 프레딧 브리온이 웃었다. 릴리아에게 시선이 쏠린 사이 '헤나' 박증환의 칼리스타가 '크로코' 김동범의 올라프와 카르마를 모두 마무리했다. 양 팀은 드래곤을 두고 첫 5대 5 한타를 펼쳤는데, '서밋' 박우태 리신의 활약으로 큰 피해를 막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리브 샌드박스의 손해였다.

거듭된 교전에서 킬을 다수 챙긴 루시안와 칼리스타의 성장세가 무지막지했다. 리브 샌드박스의 입장에서는 한타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 상대 정글에 다소 깊숙하게 들어갔던 릴리아도 루시안의 기막힌 지원 덕에 역으로 킬을 만들어냈다. 결국,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둔 한타서 일방적으로 승리를 거둔 프레딧 브리온은 전리품으로 바론을 챙기며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바론 버프를 두른 프레딧 브리온은 전 라인 2차 타워를 철거하며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가까이 벌렸다. 이후 프레딧 브리온 쪽 대지 드래곤의 영혼이 등장했다. 리브 샌드박스를 수비를 위해 전투를 피할 수 없었고, 결과는 프레딧 브리온의 완승이었다. 역전 불가능한 격차를 벌린 프레딧 브리온은 미드 한타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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