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WCG] 와우 풀리그 토너먼트전, 한국팀 1,2위 나란히 차지해

강민수 기자 | 댓글: 29개 |
'WCG 2011' 삼일 차인 12월 10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풀리그 토너먼트전이 시작되었다.



금일 토너먼트에는 대한민국의 'OMG'와 '김치맨', 북미 지역의 'Evil Geniuses', 이탈리아의 'TeaM Italy',
대만의 'Anarchy-DKP 등 총 5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승자승 방식 풀리그 토너먼트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토너먼트 리그전 1위는 'Eryuk', 'Adouken', 'Shocky' 선수로 구성된 김치맨 팀에게 돌아갔다. 김치맨 팀은 지난 '블리즈컨 2011'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듯이 '4승 무패, 전승을 거두며 토너먼트전 최종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김치맨 팀에 이어 지난 '블리즈컨 2011'의 우승팀인 'OMG' 또한 2승 2패로 토너먼트를 마무리, 대한민국 팀이 나란히 1~2위로 토너먼트전을 마무리 짓는 영광을 누렸다.




                                    

 

 

                                                    

반면 1승 3패로 최종 5위에 랭크된 미국의 'Evil Geniuses' 팀은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유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북미 대표팀은 예상과는 달리 매 경기마다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결국 승자승 방식에 따라 최종 탈락팀으로 확정되었다.



탈락한 북미 대표팀을 제외한 네 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CG 2011' 마지막 날인 12월 11일,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과연 지난 '블리즈컨 2011' 대회에 이어 'WCG 2011'에서도 대한민국 대표팀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부문 우승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승자승 풀리그전으로 펼쳐졌던 WCG '와우 토너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진정한 챔피온을 가릴 진정한 승부는 내일부터 시작된다.



Inven LooKa - 강민수 기자
(LooKa@inv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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