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국어로 즐기는 오징어 대난투, '스플래툰3'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5개 |

올 초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깜짝 발표가 이루어진 '스플래툰3(Splatoon3)'. 그 새로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9월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됐다.

24일 공개된 영상은 2분 남짓한 짧은 분량이었지만, 게임의 핵심 내용과 게임플레이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내용들로 가득 채워졌다. 우선 '포유류의 귀환(Return of the Mammalians)'이라는 제목의 영상부터 스플래툰3의 싱글 플레이가 다룰 이야기를 가늠케 한다. 스플래툰의 세계는 인류 사 이후 오징어에서 진화한 잉클링, 문어에서 진화한 옥타리안 등 인간과 비슷한 형태의 연체동물 수인이 주역이었다. 이에 새로운 포유류 등장을 예상해볼 수 있다.




한편, 잉크로 몸 전체를 칠하고 맵 곳곳을 오가는 캐릭터나 몸을 둥그렇게 말아 이동하고 게 형태로 변해 잉크를 쏘는 등 다양한 스페셜 웨폰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오카라즈 같은 친숙한 캐릭터의 모습부터 매끈한 피부에 털이 난 타코 트루퍼의 모습 등도 짤막하게 담겼다.

'스플래툰3'는 혼돈의 거리라고 불리는 카오폴리스 지방의 카오폴리스 타운을 배경으로 하며 사령관이 된 대원 3호를 대신해 새로운 대원 3호가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공식 한국어화를 지원하며 보다 쉽게 스플래툰 세계에 빠져들 수 있을 전망이다.

2015년 Wii U를 통해 첫 편이 출시된 스플래툰 시리즈는 귀여운 캐릭터들과 이를 조작해 선보이는 아기자기한 대전 플레이로 닌텐도 IP에 새바람을 불러온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한결 널리 보급된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스플래툰2는 이전 작의 인기를 넘는 관심과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닌텐도 최초의 밀리언 셀러이자 시리즈 첫 플래티넘 셀러 타이틀로 이름을 올렸다.

'스플래툰3'는 한국어화와 함께 2022년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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