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개천에서 미뇽난다! 포켓몬 GO 핫플레이스 - 서울 불광천

게임뉴스 | 문영호 기자 | 댓글: 12개 |



지난 1월 29일 전국에 내린 비와 눈으로 인해 설 명절을 보내고 귀경길을 재촉하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강수는 포켓몬 GO를 즐기는 트레이너에게도 반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한 손에는 우산을 드느라 평소처럼 두 손을 사용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액정에 묻은 물기 때문에 몬스터볼을 정확히 던질 수 없는 등의 어려움도 따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9일에 기자가 찾은 불광천에는 많은 트레이너가 포켓몬 포획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서울 북서쪽의 은평구 관내를 흐르는 정비 하천인 불광천은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교량과 정자 등이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잉어킹과 고라파덕, 야돈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낮은 레벨의 갸라도스가 체육관을 지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낮은 확률도 미뇽도 출현하여 이곳을 지나는 트레이너들을 흥분시키기도 했습니다.

※ 하천은 비가 오면 범람 위험이 있어 출입이 통제될 수 있으며, 이때는 하천 주변에 들어가서는 안 됩니다.




▲ 기자가 출발한 증산역에서 불광천에 들어서자니 고라파덕과 야돈이 반겨줍니다



▲ 내리는 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불광천을 찾았습니다



▲ 하천 주변이라 그런지 물 포켓몬이 정말 많이 나타나네요



▲ 하천변에 설치된 정자 대부분이 포켓스톱입니다



▲ 와산교를 지나니 가만히 멈춰선 사람들이 보입니다



▲ "야생의 미뇽이 나타났다!"



▲ 수많은 잉어킹과 고라파덕을 지나자



▲ 갸라도스가 지키는 체육관이 나타납니다



▲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서 체육관 관장도 수시로 바뀝니다



▲ 새절역 인근의 포켓스톱인 레인보우 브리지를 통과하자



▲ 불광천 두 번째 미뇽을 만났습니다. 배틀은 적성이 아니지만 전 좋아합니다



▲ 응암역 주변 체육관에는 전투를 지켜보는 고라파덕이 많았습니다



▲ 출발지인 증산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미뇽을 추가로 만나



▲ 1시간30분 동안 왕복 3.5Km, 총 3마리의 미뇽을 포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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