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피해 범주 개선, 경험치 증가 등 '피의 시즌' 1.2.0 패치 주요 내용

게임뉴스 | 박이균 기자 | 댓글: 4개 |
'피의 시즌'과 함께 편의성, 밸런스 대거 변경
피해 계산식, 아이템 조정, 직업 능력 등 전반적 밸런스 조정
보관함 필터링, 보석 자원화 등 편의성 피드백도 다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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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고유 아이템, 위상, 정복자 문양
'피의 시즌' 업데이트와 함께 새로운 고유 아이템 12개가 추가된다. 공용 7개 및 직업별로 1개씩이며 야만용사는 광폭화, 드루이드는 싹쓸바람, 도적은 내면의 시야, 강령술사는 소환 및 저주, 원소술사는 냉기 관련 위상을 받을 걸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주 자원을 300 소모하면 다음 핵심 기술이 확정 제압 효과를 얻고 극대화 피해가 증가하는 추방된 군주의 영물, 저지 불가 상태 및 그 후 4초 동안 피해가 증가하고 자원을 얻는 티볼트의 의지와 같은 공용 고유 아이템 등을 주목할 만하다.





위상은 공용 2개및 직업별 1개가 등장하며 야만용사는 파열, 드루이드는 곰인간, 도적은 수류탄, 강령술사는 그림자 마름병, 원소술사는 구현 기술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정복자 문양이 직업별로 2개씩 새로 추가되며 전반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기술이나 살짝 아쉽던 빌드에 추가적인 선택지가 늘어날 전망이다.





아이템 시스템 개선
그동안 피드백 되어왔던 많은 편의 기능이 개선된다. 우선 볼 것은 아이템 관리로, 즐겨찾는 아이템으로 등록하면 판매나 분해가 방지된다. 또한 창고도 개선되어 필터로 검색할 수 있고 정렬 시 같은 위상 능력끼리 모이도록 된다.

그리고 마법부여가 개선되어 전반적인 비용이 감소할 전망이다. 이제 아이템의 판매 가격이 아닌 아이템 위력에 기반해 가격이 결정되도록 바뀐다. 희귀 아이템의 경우 초기 비용은 증가하나, 이후 비용 증가가 완만하도록 되어 전체 비용은 대폭 줄어들게 된다.

패치 노트에서 공개된 마법부여 비용 변경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그간 가방 칸을 차지하던 보석 문제도 해결된다. 일반 보석은 몬스터에게서 드랍되지 않는 대신 보석 파편을 드랍하며, 이는 가방 칸을 차지하는 아이템 형태가 아닌 자원으로 취급된다. 이 조각을 통해 보석세공사에게서 보석을 제작하는 형태로 바뀌며, 보석을 분해해 다시 조각으로 바꿀 수도 있다.

드랍되는 아이템은 파워의 범위가 전반적으로 늘어나 좋은 아이템을 얻기 쉬워진다. 특히 선조 아이템의 경우 최대 925레벨의 아이템이 등장할 수 있게 되며, 몬스터의 레벨에 따라 높은 파워의 아이템이 드랍될 확률이 올라간다. 자세한 범위는 다음과 같다.

그리고 아이템 드랍에도 변경이 이뤄지는데, 세계 단계 3과 4에서 쓸모없는 아이템은 제작 재료의 아이템이 드랍된다. 즉 고행 난이도에서 신성 아이템이나 파란/흰색 아이템이 없어지므로 루팅이 보다 편해진다.





던전 개선
던전 또한 여러 개선점이 적용되는데, 우선 악몽 던전 순간이동이 이제 던전 내부로 바로 이동하게 되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던전 우두머리 처치가 아닌 종료 시 기준으로 인장 보상이 적용되어 새 인장을 구하지 못하는 일이 사라진다.

이번 시즌부터는 악몽 던전에서 몬스터가 입구와 보다 가깝게 생성되어 첫 전투까지의 간격이 짧아지며 이외에도 여러 던전이 비주얼 조정 및 구조 개선이 이뤄져 동선이 보다 단축될 예정이고 악몽 던전의 어픽스 조정도 적용된다.





엔드 게임 콘텐츠 개선
피의 시즌에서는 각종 엔드 게임 콘텐츠를 반복해서 클리어할 필요가 늘어난 만큼, 월드 이벤트의 쿨타임과 보상이 증가한다.

우선 군단 이벤트는 이벤트 주기가 30분 주기에서 25분으로 감소하며 늘 속삭임 목표를 제공한다. 보상도 75% 증가하나 대신 몬스터가 약간 더 강해진다.

월드 보스도 6시간 간격에서 3.5시간 간격으로 감소하며 마찬가지로 보상의 질이 크게 증가하나 생명력과 피해가 늘어난다. 또한 월드 보스 알림이 1시간 전부터 등장하며 15분 전에도 다시 알림을 받게 된다.





기타 편의사항 개선
탈것은 전반적인 조작감 향상 및 지형에 부딪히는 현상 완화, 자동으로 틈을 점프하며 최저 속도가 14% 증가한다.
또한 속도 조건에 마우스 커서 조건이 사라져 최대 속도를 위해 마우스를 화면 가장자리로 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여기에 박차는 속도 지속 시간이 늘어나고, 사용 시 방벽을 박살내게 된다. 또한 탈것 기술들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든다.

마을 및 npc에 대한 조정도 이뤄진다. 대도시 중요 상인 근처 및 순간이동진이 있는 모든 작은 마을에 보관함이 추가되며, 골동품 상인은 순간이동진에 가깝도록 조정된다. 또한 속삭임의 나무에도 비술사 NPC가 등장한다.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과 함께 몬스터 의 수치도 같이 조정되는데, 오픈 월드의 레벨 스케일링은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가며 세계 단계 4에서 최대 100레벨의 몬스터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대신 회피성 감소, 기술 너프등이 이뤄져 난이도가 덜 상승하게 된다.

경험치도 보다 많이 획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정된다. 높은 레벨의 몬스터 처치 시 경험치 향상, 속삭임의 나무 및 지옥물결 궤짝 경험치 보상이 늘어난다.

이외에도 모든 명망 보상의 유지, 덫 효과 변경, 일부 이벤트의 괴물 밀집도 및 진행 속도 향상 등도 이뤄진다.





밸런스 조정 - 고유 아이템, 저항, 피해 범주
직업 밸런스 변경에 앞서 시스템 및 아이템에서도 밸런스 조정이 이뤄진다. 도살자의 식칼, 어머니의 품 등 일부 비인기 고유 아이템은 옵션이 상향 또는 변경된다.





또한 그동안 효율적이지 못했던 저항 스탯의 중요성이 올라갈 전망이다. 저항은 본래 곱연산으로 중첩했기에 수치에 비해 효과적이지 못했으나, 피의 시즌부터는 합연산으로 적용되며 한도 또한 늘어난다.

여기에 아이템, 보석, 정복자 노드, 비약, 향, 지능을 통한 저항 수치 획득이 증가하도록 조정되는데, 대신 방어도가 비물리 피해를 감소시키지 않도록 바뀌는 만큼 방어구 세팅에 큰 변화가 올 전망이다.





취약 및 극대화 피해를 활용하지 않으면 높은 성능을 낼 수 없어 많은 빌드가 버려졌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피해 범주가 새로운 계산식으로 바뀐다.

극대화, 취약, 제압 피해가 기본적으로 곱연산 보너스를 가지며, 추가 극대화/취약/제압 피해는 다른 추가 피해에 합연산으로 된다. 이 조정으로 피해량 전반이 감소하지만 앞서 언급된 괴물의 스펙이 조정되어 맞춰지며, 빌드간의 격차가 줄어들 전망이다. 각종 밸런스 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도 볼 수 있다.

▶ (공식 블로그) 피의 시즌에서 힘을 자유자재로 부리십시오





직업 밸런스 조정
각 직업의 밸런스 또한 많은 변경을 맞는다. 개발자의 노트에 따르면 다양한 아이템으로 여러 빌드를 구성하는 재미를 향상시키기 위해 핵심 지속 효과와 정복자를 통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사용 빈도가 낮은 기술이나 전설 위상, 능력을 개선하면서 긴급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원소술사와 강령술사는 정복자 보드 구성이 문양을 활용하는 데 방해되어 개편했다.

















기타 버그 수정
이외에도 많은 버그가 수정되었는데, 드루이드 타고난 대지 방벽 및 원소술사 히드라의 피해가 대상의 생명력이 아닌 무기에 영향을 받게 되도록 바뀌는 등 일부 밸런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던 문제 등도 다수 포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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