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그룹 전승 앞둔 RNG '크라인', "담원 기아와 멋진 경기 만들겠다"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9일(한국 시각 기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1, 3, 4경기에 나선 RNG는 유니콘스 오브 러브와 펜타넷.GG를 가뿐히 꺾고 7연승을 달성, 그룹 스테이지 A조 전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4경기 UOL전을 20분도 되기 전에 가뿐히 끝내고 인터뷰에 나선 RNG의 미드 라이너 '크라인' 위안 청 웨이는 "게임 초반부터 난전이 많이 벌어져서 교전이 계속 벌어진 듯하다"며 경기를 빠르게 끝낸 원인을 전했다. 이어 의도적으로 템포를 올린 것이냐는 질문에는 "초반에 매우 유리했기에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크라인'은 LCK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유를 묻자 "다른 인터뷰는 해봤기에 LCK 인터뷰가 궁금했다. 그리고, 담원 기아와 만나게 되면 멋진 경기를 만들고 싶다"며 한국 팬들에게 당찬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경기를 더 빠르게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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