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RNG 놀라운 마지막 한타 집중력, 2일차 승리로 출발

경기결과 | 장민영 기자 | 댓글: 4개 |



15일 2021 MSI 럼블 스테이지 2일 차 첫 경기에서 RNG와 펜타넷.GG가 맞붙었다. RNG는 유리한 경기를 이어가다가 마지막 교전으로 확실한 승리를 따내는 경기를 펼쳤다.

초반부터 RNG는 빠르게 원하는 그림으로 이끌었다. 펜타넷.GG가 탑-봇 라인 스왑을 통해 변수를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RNG의 대처는 깔끔했다. '바이오팬서'의 사이온이 홀로 봇에서 버티려는 움직임을 연이은 다이브로 차단했다. 탑에서는 '샤오후'의 제이스가 상대를 끌고 다니면서 유리한 상황을 굳혀갔다.

합류전에서도 RNG는 한 발 빠르게 움직였다. 상대 정글이 들어온 타이밍에 '샤오후'가 먼저 합류하며 힘을 실어줬다. 다른 라인에서도 비슷한 그림이 나오면서 16분 경 킬 스코어 7:3에 글로벌 골드 5천 격차가 벌어졌다.

불리한 펜타넷.GG는 전투로 격차를 좁힐 수 있었다. RNG가 드래곤과 바론 버스트에 집중할 때마다 교전을 연 플레이가 주요했다. 리 신-아펠리오스의 힘으로 세 번의 한타에서 연이어 승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RNG는 순간이동을 활용한 반격으로 단숨에 승기를 가져왔다. 한타 과정에서 먼저 잘렸던 '크라인-샤오후'의 사일러스-제이스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해 교전을 열면서 '갈라' 코그모의 프리딜 구도가 나오고 말았다. 후퇴하던 펜타넷.GG를 둘러싼 RNG는 해당 전투 승리로 이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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