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라이엇, 담원 기아 및 '캐니언' 징계

게임뉴스 | 박태균 기자 | 댓글: 112개 |



담원 기아와 '캐니언' 김건부가 징계 처분을 받았다.

6일 LCK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제 3차 e스포츠 제재를 안내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LCK는 담원 기아에 벌금 200만 원, '캐니언'에게 30만 원의 징계를 결정했으며 '캐니언'의 계정에 30일 게임 이용 제한 조치를 진행했다.

LCK는 담원 기아와 '캐니언'이 콘텐츠 영상 촬영 중 게임 내 운영 정책을 위반한 정황을 확인해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했다. 콘텐츠 영상 및 담원 기아를 통해 확인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LCK는 콘텐츠 영상 촬영 당시 출연자 및 선수의 사생활 보호, MMR 조정 등의 목적으로 담원 기아가 '캐니언'에게 담당 PD의 계정을 사용하도록 조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담원 기아가 게임 내 운영 정책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LCK는 'LCK 페널티 인덱스'에 따라 징계를 부과했다. 다만 '캐니언'의 타인 명의 계정 사용 목적이 팀 콘텐츠 촬영이었던 점과 일회성으로 계정을 사용한 점을 고려하여 징계 수위가 변경됐다. 대리 게임에 대한 처벌 기준은 1차 적발 시 12개월 이하 출장정지 또는 LCK 참가 자격 정지, 300 만원 이하의 벌금이지만, 담원 기아와 '캐니언'에게는 벌금 부과 및 계정 이용 제한 조치만 실시했다.

한편, '캐니언'은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참가를 위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체류 중이다. 현지에서 사용 중인 슈퍼 계정은 그대로 사용 가능하기에 연습에는 큰 차질이 없을 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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