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1세트의 프레딧은 못 막지! 농심전 1세트 선승

경기결과 | 박태균 기자 | 댓글: 10개 |



2경기는 농심 레드포스와 프레딧 브리온의 대결이었다. 1세트는 하체 위주의 승리 플랜을 그대로 실현한 프레딧 브리온의 승리로 끝났다.

퍼블은 프레딧 브리온의 봇 듀오가 만들었다. 그러나 발이 풀렸던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곧바로 '헤나' 박증환의 시비르를 잡으며 대갚음했다. 이후 프레딧 브리온이 전령을 섣불리 두들기다가 1데스와 전령을 내주며 스스로 고꾸라졌다. 가장 중요했던 미드 1차 포탑은 단 12분 만에 파괴 직전까지 갔다.

프레딧 브리온은 계속해서 봇에 힘을 실어 반격에 나섰다. 킬을 추가한 후 포탑을 밀고 드래곤 버프 3중첩을 쌓았다. 농심 레드포스는 녹턴-라이즈를 활용한 운영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며 허송세월했다. 네 번째 드래곤 등장과 동시에 미드에서 정면 한타가 벌어졌다. 농심 레드포스가 좋은 구도에서 싸움을 시작했으나 대미지 부족으로 인해 대패했다. 프레딧 브리온이 26분 만에 바람의 영혼을 획득하며 큰 우위를 점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두 번의 시도를 통해 바론을 처치했다. 하지만, 재빨리 수비에 나선 프레딧 브리온에게 쓸려나가며 바론 파워 플레이는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정비 후 벌어진 미드 정면 한타에선 프레딧 브리온이 노데스 4킬의 대승을 거뒀고, 그대로 미드로 진격해 31분 만에 농심 레드포스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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