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리니지M'은 2017년 상반기, '블소 모바일 MMORPG'는 연내 출시 예정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49개 |




'리니지M'이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금일(7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의 런칭 시기를 올해 상반기로 잡고 있다'고 발표했다. 당초 올해 1분기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계획에서 2~3달 정도 미뤄진 것.

엔씨소프트는 "작년 말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서비스하고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성과를 보며 시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리니지M'의 타겟층을 상향시키고 이에 맞춰 게임성을 보강할 필요가 있었다"고 출시일이 미뤄진 이유를 설명했다.

'리니지M'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 온라인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게임이다. 대규모 사냥와 PVP, 오픈월드로 구현된 아덴 월드를 모바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블레이드 앤 소울 모바일(이하 블소 모바일)'의 개발 상황도 이날 컨퍼런스콜을 통해 공개됐다. '블소 모바일'은 중국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버전과 모바일 MMORPG로 새롭게 개발 중인 버전이 있으며, 이중 'MMORPG 블소 모바일'은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블소 모바일'은 전반적인 시스템 수정이 필요하며, 자세한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PC MMORPG '아이온'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아이온 레기온즈'를 올해 2분기에 소프트런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온 레기온즈'는 북미와 유럽에 선출시되며, 정식 출시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됐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1 2 3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