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재규어 랜드로버와 파트너십 발표

자료제공 - 엔비디아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리이매진(Reimagine) 전략의 일환으로 엔비디아의 풀 스택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 8 플랫폼(full stack NVIDIA DRIVE Hyperion 8 platform)으로 곧 출시될 차량들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을 통해 드라이브 AV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구축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광범위한 능동 안전과 자동 운전 및 주차 시스템을 제공하며 드라이브 IX 소프트웨어 스택을 활용하여 운전자와 탑승자 모니터링 및 고급 시각화를 포함한 차량 내부의 AI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라 전했다.

현대 럭셔리 차량의 상징적인 제조업체 재규어 랜드로버와 AI 컴퓨팅의 선두주자 엔비디아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자동 운전 및 지능형 기능을 통해 미래 차량 소프트웨어 정의 기능의 구축을 목표로 2025년부터 협력할 예정이라 밝혔다.

협력되어 개발되는 차량들은 지속적인 고객 가치와 혁신적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컴퓨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될 방침이라 말했다. 중앙 집중식 컴퓨팅과 무선 업그레이드된 지능형 기능의 결합은 공급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CEO 티에리 볼로레(Thierry Bollore)는 "엔비디아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은 비즈니스가 진정한 글로벌 디지털 파워하우스로 계속 변해감에 따라 우리 미래 차량의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 좌: 엔비디아 CEO 젠슨 황 / 우: 재규어 랜드로버 CEO 티에리 볼로레 (사진 출처: 엔비디아)

엔드투엔드 인텔리전스(End-to-End Intelligence)

미래의 재규어와 랜드로버 차량은 처음부터 끝까지 엔비디아 AI로 개발될 예정이라 말했다. 이 개발은 데이터 센터에서 시작되며, 양사의 엔지니어는 엔비디아 데이터 센터 솔루션을 사용해 새로운 자동 운전 기능을 훈련, 테스트, 검증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라 전했다.

여기에는 원시 데이터 수집부터 시작하여 자율 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데에까지 필요한 데이터 센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워크플로가 포함된다. 엔비디아 DGX 슈퍼컴퓨터는 DNN 개발 및 교육에 필요한 빌딩 블록을 제공하며, 드라이브 심(DRIVE Sim)은 시뮬레이션에서 필요한 검증, 재생, 테스트를 지원해 안전한 자율 주행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엔지니어는 가상으로 협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실도 높은 합성 데이터 생성을 통해 이러한 DNN을 철저하게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을 예정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AI 네트워크 교육을 위해 실제 데이터를 사용하여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는 엔진이며, 해당 내용은 작년인 2021년 11월 9일, GTC 기조 연설에서 젠슨 황 CEO가 공식 발표한 내용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엔지니어는 가상으로 협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실도 높은 합성 데이터 생성을 통해 이러한 DNN을 철저하게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에서는 차량의 두뇌를 맡을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 중앙 집중식 AI 컴퓨팅 플랫폼과 중추 신경계를 맡을 엔비디아 드라이브 하이페리온(NVIDIA DRIVE Hyperion)에 해당 풀 스택 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드라이브 하이페리온에는 자율 주행, 주차 및 지능형 조종석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안전, 보안 시스템, 네트워킹, 주변 센서가 포함될 예정이라 말했다.

해당 미래 차량에 대해서는 수명 주기 동안 엔비디아와 재규어 랜드로버 양사가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및 AI 엔지니어가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엔비디아의 설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차세대 자동차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앞선 기술 산업 중 하나로 변화시킬 것이다. 소프트웨어로 정의되고 프로그래밍 가능한 자동차는 차량의 수명 동안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초당 1조 작업을 의미하는 254 TOPS를 제공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 오린 (사진 출처: 엔비디아)

책임감 있는 미래

이 새로운 지능형 아키텍처는 무공해 파워트레인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재규어와 랜드로버 차량이 고객 경험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에도 도움이 되도록 보장한다고 밝혔다. 전기 자동차의 미래에 더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39년까지 공급망, 제품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랜 전통에 지속 가능성을 통합했다고 전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컴퓨팅으로 뒷받침되는 지능형 차량을 개발함으로써 모든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하고 편안한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재규어와 랜드로버 차량이 앞으로 수십 년 간 전할 메시지가 더욱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