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포토] 너무 오래 기다렸던 두 남자, 그들의 마지막 승부!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 현장

포토뉴스 | 석준규 기자 | 댓글: 2개 |
뭔가 일어날 것 같은 심상치 않은 날씨,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는 2016 스포티비 스타2 스타리그 시즌1 결승전(이하 스타리그 결승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의 승부에 나서는 두 선수의 공통점은, 바로 기다림이 아닐까 합니다. kt 롤스터에 대한 굳은 믿음 아래, 데뷔 후 8년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날아오를 준비를 마친 kt 롤스터의 김대엽. 그리고 오랜 기간 따라왔던 만년 준우승 딱지를 떼고, 2016년 비로소 각성하며 대 토스전을 극복한 새로운 저그 황제가 되려는 SKT T1의 박령우. 오랜 노력과 인내의 끝, 이제는 정말 갈 곳이 우승밖에 없는 두 선수의 대결. 그렇기에 무엇보다 치열할 결승전을 기대하는 현장 팬들 역시 흥분에 휩싸여 있습니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최강의 대결, 오랜 기다림의 끝에서는 누가 웃게 될 것인가! 스타리그 결승전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 학식이 맛있다는 세종대학교의 결승전 현장!




▲ 관객들이 승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 두터운 팬덤을 지닌 두 선수를 응원하는 도구들








▲ 안에 들어가 보면 반가운 얼굴들이 있습니다.




▲ 열심히 리허설 중인 이현경 아나운서




▲ 강한 자신감의 서경환 캐스터




▲ 응원을 하는 '최종병기' 이영호




▲ 고강민 코치가 사제 음료를 마시고 있습니다.




▲ 같이 동료였던 김대엽 선수를 응원합니다.




▲ 저그 황제를 노리는 SK 텔레콤의 박령우 선수는 진지한 모습




▲ 두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의 정성








▲ 알파고 나올 줄 알았습니다.




▲ 최소 월드컵




▲ 드디어 선수들이 입장합니다.








▲ 8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라선 김대엽 선수!




▲ "3:0? 이번엔 4:0으로 이기겠습니다."








▲ 어쨌든 웃으며 악수를 하고,




▲ 대망의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 1세트, 빠르게 기세를 잡은 박령우 선수!




▲ 마냥 즐거운 동료들




▲ 기운을 차리고 2세트 시작!








▲ 하지만 박령우 선수가 다시 한 번 저그 최강임을 입증합니다.




▲ 2: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 불안한 김대엽 선수




▲ "콩라인을 벗어나거라, 령우야!"




▲ 하지만 드디어 한 세트를 따낸 kt 김대엽 선수! 쫄깃한 승부는 이제부터 입니다.




▲ 퍼펙트 게임이 좌절된 박령우의 긴장과 함께, 4세트가 시작됩니다.












▲ 치열한 전투 끝에, 3:1로 앞서나가게 되는 박령우 선수!




▲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김대엽 선수




▲ 긴장하며 경기를 보는 임요환




▲ 3:2까지 따라간 김대엽 선수! 실로 박빙입니다.




▲ 풀세트로 갈 것인가? 6세트 시작!












▲ "먹는 거 아냐!"




▲ 동료들의 분위기 역시 긴장 그 자체








▲ 결국 박령우 선수가 4:2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 축하해주는 동료들!








▲ "이렇게 기쁠 줄 몰랐어요."




▲ 언제나 하고 싶어했던, 세레모니가 시작됩니다.








▲ 최고의 저그를 보여준 박령우 선수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 결승전 현장 풍경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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