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60% 성능 UP! 엔디비아, 'RTX 2060' 발표회

게임뉴스 | 정수형 기자 | 댓글: 33개 |



금일(25일), 삼성동에 위치한 유리앤 호텔에서 세계 그래픽카드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자사의 신제품 'RTX 2060'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엔비디아 김승규 컨슈머 사업 부문 대표와 김선욱 테크니컬 마케팅 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RTX 2060에 대한 소개와 함께 튜링 아키텍처의 다양한 활용성에 대해 설명했다.



▲ 엔비디아 김승규 컨슈머 사업 부문 대표

본격적인 발표가 시작되기 전, 김승규 대표는 “RTX 2060이 출시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RTX 2060은 가성비를 중시한 제품이다."며, "지금도 수 많은 게임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RTX를 지원하는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앞으로 다양한 게임이 출시된다면 RTX를 바라보는 게이머들의 시각도 달라지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RTX 2060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아키텍처인 튜링을 탑재한 최신 모델로서 가성비를 중시한 제품이다. RTX 2060은 최고의 인기 제품이었던 지난 세대의 'GTX 1060' 보다 60%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GTX 1070Ti 게임 플레이를 능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RTX 2060은 컴퓨팅 집약적인 최신 게임의 워크로드를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코어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부동 소수점과 정수 연산, 어댑티브 쉐이딩 기술과 기존 대비 캐시를 2배 향상시킨 새로운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를 지원하며, 52 테라플롭스에 달하는 딥 러닝 마력을 제공할 수 있는 6GB GDDR6 메모리와 240 텐서 코어를 탑재하고 있다.

게이머들이 가장 주목하는 기능 중 하나인 DLSS도 사용할 수 있다. DLSS은 인공지능을 통해 렌더링된 장면의 다차원적 특징을 추출하며, 여러 프레임의 세부사항을 지능적으로 결합해 고화질 최종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그 결과 기존 렌더링보다 더 선명하고 뚜렷한 화질과 더불어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 김선욱 테크니컬 마케팅 이사

김선욱 이사는 "RTX 2060으로 게임을 플레이 할 때 FHD 해상도에서는 울트라 옵션에서 60 프레임을 무리없이 뽑아낼 수 있을 것이며, QHD 해상도에서는 하이 옵션으로 무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RTX 시리즈의 성능을 끌어올린 이유 중 하나는 고해상도에서도 원활한 프레임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며, RTX 2060 정도는 사용해야 1440P 해상도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RTX 2060은 엔비디아 파트너사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파트너사별로 가격에 차이가 있지만 40~50만 원 선에서 판매 중이다.



▲ 엔비디아 파트너사에서 출시한 다양한 RTX 그래픽카드가 전시되어 있었다



▲ 3팬을 장착한 에이수스 ROG 스틱스






▲ 기가바이트에서 선보인 3팬, 2팬 그래픽카드



▲ 새로운 백플레이트 디자인이 적용된 조텍의 AMP






▲ 팰릿사와 INNO3D사의 그래픽카드






▲ 독자적인 쿨링 기술 '트윈프로져'가 적용된 MSI의 게이밍Z



▲ 전시회 한켠에는 엔비디아에서 준비한 RTX 2060의 테스트존이 마련되어 있었다



▲ 3DMAKR에서 RTX 기능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벤치마크 옵션으로 이뤄진 테스트



▲ RTX 옵션을 활성화 했을 경우 더 높은 프레임으로 측정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실시간으로 레이트레이싱이 이뤄지는 화면도 볼 수 있었다



▲ 동영상 같지만 실제로 레이트레이싱이 이뤄지고 있는 환경이었다



▲ RTX 2060 하나로도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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