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돌파를 위한 '기억 조각' 수집하려면 친밀도를 높이는 게 중요하다

게임뉴스 | 송철기 기자 |
우리는 모두 게임 초반 튜토리얼을 진행할 때 대마법사 제시카 선생님을 조각으로 소환했던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 후 랑그릿사 모바일을 플레이하면서 한동안 영웅의 기억 조각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을 터.

영웅을 소환하거나 돌파 시도를 할 수 있기에 기억 조각은 상당히 중요한 재료로 여겨지지만, 쉽게 획득할 수 없어 답답함까지 느껴진다. 특히 등급이 높은 영웅일수록 조각을 구경하기 어려운데, 게임 내 조각을 얻는 대표적인 방법은 소환 외에도 '운명의 문'이 준비되어 있다.




▲ 소환과 '운명의 문'에서 주로 조각을 수집한다.





■ 기억 조각은 어떻게 활용될까?

기억 조각은 일반적으로 소환과 돌파 2가지에 활용되는 재료다. 영웅마다 고유의 기억 조각이 있으며, 영웅이 없을 시 조각을 모 해당 영웅 소환이 가능하다. 물론 이벤트가 아니고서는 조각이 아닌 소환으로 영웅을 얻는 게 일반적이므로, 사실상 기억 조각의 주요 역할은 돌파라고 볼 수 있다.

돌파는 영웅의 별을 추가할 수 있는 영웅 강화의 일종으로, 별은 최대 6개까지 추가된다. 이는 장비 돌파와 같은 방식인데, 돌파 시 최대 레벨이 상승하던 장비와는 다르게 영웅은 돌파를 통해 고유 스킬이 강화된다. 일부 영웅은 별이 늘어날수록 고유 스킬의 발동 확률이 상승하여, 돌파 후에 성능이 크게 향상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주력 영웅이라면 6성까지 돌파를 목표로 삼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2성에서 3성이 되기 위해서는 조각 30개, 4성은 50개, 5성은 100개, 6성은 150개까지 많은 조각을 요구하기 때문에 6성 영웅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 수집한 조각은 돌파를 통해 영웅을 강화하는데 사용!





■ 소환과 전용 던전, 조각의 주요 획득 장소는?

기억 조각을 수집하고 싶다면 영웅의 돌파 버튼 위에 (+) 표시를 눌러서 획득 경로를 살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환'과 '운명의 문'이 기본이며, 이외에 시공의 균열과 이벤트 등에서도 특정 조각이 등장한다. 일명 주인공 3인방으로 불리는 '매튜', '그레니어', '아멜다'가 바로 시공의 균열에서 조각을 얻을 수 있는 경우! 이 3인방은 시공의 균열을 진행하며 조각을 획득하는 것 외에는 조각 수급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일정 기간 동안 진행되는 한정 이벤트에서 획득하는 기억 조각은 주로 SR 등급 영웅들이다. 현재는 '마족의 피' 이벤트 전장이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여기서 SR 기병 '소니아'의 기억 조각이 최대 40개까지 주어진다.

하지만, 시공의 균열, 이벤트는 특정 영웅만 조각이 등장하거나 기간이 정해져 있는 등 일반적인 조각 획득 방법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소환이다. 소환 시 영웅이 없는 상태라면 영웅을 획득하게 되지만, 이미 보유한 영웅이 소환되면 해당 영웅의 기억 조각을 얻는 것.

한 번의 소환으로 얻을 수 있는 조각은 R 등급 5개, SR 등급 20개, SSR 등급은 50개다. R 등급은 우정 티켓으로도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등장하는 조각이 적어도 빠르게 수급되는 편. 반면, SR 등급과 SSR 등급은 소환 자체가 어려워서 소환으로 조각 수급은 쉽지 않다.




▲ 소환 시 이미 보유한 영웅이 등장하면 조각이 주어진다.



▲ 한정 이벤트로 조각을 주는 경우도 있다.



◎ 기억 조각은 매일 '운명의 문'에서!

소환으로 얻기 힘든 SR과 SSR 등급 영웅의 기억 조각은 '운명의 문'에서 수집하는 게 좋다. '운명의 문'은 메인 시나리오 14장을 완료하면 열리는 유대 시스템을 통해 입장하는 특별한 던전이다. '운명의 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조각 수집을 원하는 영웅과 친밀도를 먼저 쌓아야 한다.

유대 시스템에 입장하여 원하는 영웅을 선택, 선물하기에서 친밀도 아이템을 소모하면 해당 영웅과 친밀도가 쌓이는데, 특정 친밀도 단계가 되면 '운명의 문'을 이용할 수 있다. '운명의 문'을 이용할 수 있는 요구 친밀도는 영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친밀도 3레벨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운명의 문'은 해당 영웅의 전용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던전으로, 전투 참여 영웅이나 진행 방식에 제약이 많아서 공략이 어려울 때도 있다. 게다가 모든 영웅 통틀어서 하루 10회로 공략 회수가 정해져있고, 던전마다 1번 공략에 조각 1번으로 보상 회수도 제한된다.

또한, '운명의 문'의 각 던전은 최초 공략 시 조각 5개를 주지만, 이후부터는 1개씩만 조각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영웅에 따라 조각 수급이 가능한 '운명의 문' 던전이 3~4개로 서로 달라서 하루 조각 수급량 역시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운명의 문'이 미개방인 영웅은 해당 방법으로 조각을 수집할 수 없어서 주력 영웅을 선정할 때 '운명의 문'에서 조각 수급 가능 여부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친밀도를 높여야만 '운명의 문'을 이용한다.



따라서 집중적으로 조각을 수급할 영웅을 정해서 공략하는 게 좋은데, 조금이라도 더 많은 조각 수급을 위해서는 친밀도 레벨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이는 친밀도가 높아질수록 '운명의 문'이 많이 개방되기 때문인데, 높은 레벨의 '운명의 문'은 친밀도 외에 추가 요구 조건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운명의 문'은 매일 꾸준히 조각 수집이 가능하여 보통 SSR 영웅의 기억 조각을 수집하는 주요 장소로 여겨진다. 단점은 먼저 해당 영웅을 소유하고 있어야만 '운명의 문'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필요한 만큼 조각을 얻는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명확한 단점이 있지만, 소환을 제외하면 조각 수급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으므로 '운명의 문'은 영웅 돌파를 향한 한 줄기 희망과도 같다. 조금이라도 수급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친밀도를 빨리 높여서 최대한 많은 '운명의 문' 던전을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매일 하루 일과 중 최우선으로 공략해야 한다.




▲ '운명의 문' 던전은 각각 하루 1번만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 일부 영웅은 아직 '운명의 문'이 미개방 상태라서 조각 수집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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