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중성적 보이스! 클로저스 미스틸테인의 안현서 성우를 만나다

인터뷰 | 노우형,석준규,송철기 기자 | 댓글: 41개 |
OBT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클로저스에서 가장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라고 한다면 바로 미스틸테인이라 할 수 있는데요. 소년이지만 소녀라고 믿고 싶은 외모에, 밝은 웃음까지!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간직한 채 기다리고 있는 미스틸테인.

그렇습니다. 오늘의 인터뷰는 클로저스의 자랑(?), 미스틸테인을 연기한 안현서 성우입니다.

국내 소년계 연기의 대표적인 성우. 소년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소녀 역할을 많이 못 맡는다며 아쉬워하던 그녀는 사실 소년부터 소녀까지 남녀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신은 창작을 하는 배우이고 싶다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안현서 성우의 맑은 미소와 웃음은 인터뷰 내내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했는데요.

포켓 몬스터,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등 인기 애니메이션에서 활동하면서 두터운 팬층을 지니고 있지만, 게임에서는 자주 만나볼 수 없어서 안타까웠던 그녀! 하지만 게임에 대해 항상 문이 열려있다고 말하는 안현서 성우를 소개합니다.




▲ 즐겁게 인터뷰에 응해준 안현서 성우.






만나게 돼서 반갑습니다! 인벤 가족분들에게 간단한 인사 부탁드려요.

찾아와주셔서 감사하고,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이렇게 매체를 통해서라도 만나게 되면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있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참 행복해요. 저를 기억해 주신다는 게 제가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들게 하거든요.

- 본명이 안정희로 알고 있는데.

본명은 안정희가 맞는데, 같은 이름을 가진 성우 선배님이 있어요. 제가 처음 데뷔했을 때는 선배님께서 활동을 잘 안 하실 때라 저는 같은 이름의 선배님이 있는 줄 모르고 본명으로 활동했어요. 원래 저뿐만 아니라 성우분들이 동명일 경우 후배가 이름을 바꿔서 활동하거든요. 어느 날 EBS의 기영도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셔서 뒤늦게 알게 됐고, 이름을 바꿨죠. 안현서, 예쁘죠? 둘 중에 뭐가 나아요? (하하하)





성우분들의 특성상 이름보단 목소리로 더 많이 알려지셨을 텐데, 어떤 작품에 참여했는지 간단히 소개 좀 해주실 수 있나요?

주로 어린이 프로를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포켓 몬스터' 극장판의 지우로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그 후 '중2병이라도 사랑하고 싶어'의 릿카로 큰 사랑을 받았어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서, 기억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어요.

그 외에도 '마법 천자문'의 손오공,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에서 후타. '디지몬 프론티어'의 진가람과 로프몬 등이 있어요. 그리고 클로저스에서 미스틸테인을 연기했고, 현재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에서 강차구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 현재 아스타를 향해 차구차구에서 강차구를 연기 중.






아무래도 대표작인 '중2병이라도 사랑하고 싶어'의 타카나시 릿카로 많은 사랑을 받으셨죠?

네. 물어보니깐 원작의 성우가 신인이더라고요. 그래서 원작에는 신선한 느낌이 있었죠. 하지만 저는 원작을 따라가기보단 개인적으로 제가 잘 할 수 있는 연기를 했어요. 제가 일본어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저의 창작으로 연기하고 싶었죠. 그래서 원작의 성우와 제 연기가 달라요.

지금은 원작을 쉽게 접해서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깐 원작에 대한 애착이 많아요. 물론 100% 원작을 존중하지만, 저는 배우니깐 그걸 다 따라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죠. 그 작품을 만나는 거지 그 성우를 만나는 게 아니니깐요.










▲ 안현서 성우의 타카나시 릿카는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 연기하신 릿카의 동영상 반응이 상당히 좋던데요.

보통 첫 방송이 나가면 처음에 원작을 잘 아는 매니아 분들이 제일 먼저 글을 써요. 그때는 원작의 성우가 훨씬 낫다는 평에 상처받기도 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애니메이션이 대중화되고 많은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응원으로 힘을 받기도 했어요. 음.. 평이 좋다니 영상을 한 번 봐야겠네요. (하하)

- 인벤 내부에도 애니메이션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들이 많은데, 연기하신 릿카에 대한 평이 상당히 좋아요.

그 작품은 제가 연기하면서도 즐거웠던 작품이에요. 상대 배우와 합도 잘 맞아서 서로 집중력이 높아졌었죠. 그런 작품을 만나는 게 쉽지 않은데, 되게 뿌듯했어요. 릿카를 보면 오글거리는 멘트가 참 많은데, 그래서 더 잘 맞았죠.

개인적으로 참 예쁜 역할이었던 것 같아요. 단순히 예쁘기만 한 캐릭터가 아닌 매력적인 캐릭터죠. 음... 키도 작고, 외모도 크게 뛰어나진 않지만, 가지고 있는 매력은 누구보다 큰 아이랄까? 릿카의 정서나 내면 연기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참 좋았습니다.

안타깝게도 2기때는 더빙작업이 없어서 참여를 못했어요. 가끔 1기가 더 흥했다면 더빙을 했을까? 라는 생각도 해요.

- 개인적으로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에서 유유유도 좋았어요.

아! 그거 보셨어요? 사실 유유유가 릿카 다음으로 맡았던 역할이에요. 저는 늘 여자 연기보다 남자 연기로 많이 알려졌었는데, 오랜만에 맡은 여자 연기인 릿카가 사랑받으면서 유유유까지 이어진 거에요. 릿카를 듣고 유유유를 찾아주신 분들이 많았어요.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겼죠. 하지만 그때 감기가 너무 심해서 상태가 정말 안 좋았어요. 더 잘했어야 하는데...

- 유유유도 잘하셨던데요.

진짜요? (하하하)




▲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의 유유유를 연기.






어떤 타입의 캐릭터가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평소 캐릭터를 연기할 때 선호하는 취향이 있으신가요?

눈에 확연하게 보이는 것보단 배우의 색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감성을 주는 연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개성이 강한 릿카 같은 경우 재밌게 연기를 할 수 있었죠. 배우로서 정말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났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 밖에서 남자 아역, 소년 이미지로 많이들 기억하시더라고요. 반면, 제 팬들은 여자 아역 연기를 좋아해요. 편지도 소녀 연기를 본 친구들이 많이 보내고요. 일과 팬층이 서로 '상반된다'랄까?

팬들은 제 작품을 꼼꼼히 살펴보고, 여자 아역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하지만 일적으로는 남자 아역 이미지가 강해서 소년 역할이 많이 들어오는 편이죠. 남자 아역을 맡을 성우가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현실적으로 소년 역할을 많이 맡게 되요.

- 릿카가 기억에 많이 남겠어요.

릿카는 가장 재밌게 연기했던 작품이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포켓 몬스터의 지우에요. 좋은 선배님들이 연기하던 배역을 받았고, 제게는 처음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죠.




▲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포켓 몬스터의 지우!



- 애니메이션을 많이 보겠네요.

음.. 제가 연기한 건 꼬박꼬박 챙겨 보고 있어요.

- 그럼 꼭 한 번 도전해 보고 싶은 스타일의 캐릭터가 있다면?

겨울 왕국처럼 뮤지컬 스타일의 작품에서 엘사 같은 캐릭터를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저는 노래를 잘하는 성우를 좋아하는데, 그런 배우를 보면 성우로서 좋은 배우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제 역량과 상관없이 저도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죠.

사실 저는 주인공을 많이 하긴 했어요. 감사한 일이죠. 하지만 크게 인상적인 캐릭터가 없었던 것 같아 아타까운 마음이 있어요. 계속하고는 있는데...(하하)

- 주로 애니메이션을 많이 하셨는데, 요즘은 게임 쪽에도 유저가 많죠.

제가 게임에 많이 참여하진 않았지만, 항상 열려있죠. 좋은 작품과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참여할 의향이 있습니다. 이번 클로저스의 경우 함께 작업한 분들이 자기 일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정말 행복하게 작업했어요. 음... 클로저스는 게임치고 '전형적이지 않다'랄까? 저도 응원하고 있죠.




▲ 앞으로 엘사 같은 역할을 맡아보고 싶은 욕심!






오랫동안 성우 일을 해오셨는데요. 성우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으신가요?

20대 때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 끝에 성우를 선택했어요. 처음 집에 말했을 때, 부모님이 성우를 연예인이라고 생각해서 저한테 미쳤단 소리를 했죠. 게다가 다른 친구들은 성우를 어릴 때부터 준비하거나 전공으로 공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아니었으니깐요.

그래서 당시에는 어디 가서 성우가 되겠다고 말하지 못했어요. 제가 성우가 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거든요. 그냥 소심한 모습으로 문화원을 다녔죠. 지금은 20명 정도 되는 동기들이 잘 활동하고 있어요.







- 목소리 하나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게 힘들 텐데, 어려운 부분이 많으셨겠어요.

음.. 요즘은 성우 같지 않은 목소리를 선호하시더라고요. 어느 날 후배가 이런 말을 했어요. '선배님, 저는 돈을 들여서 성우 공부를 하고 왔는데, 성우가 되니깐 성우 같은 목소리를 내지 말래요. 너무 슬펐어요.' 트렌드가 과장되지 않고 평범한 목소리를 추구하는 거죠. 트렌드는 인정하지만, 성우에게는 자신만의 특성을 표현하기 어려운 힘든 작업이에요.

게다가 저는 더빙을 하는 사람치고는 성우 같은 목소리에요. 성우 티가 난다고 해야 하나? 그리고 처음에는 성우가 연기를 한다는 것도 몰랐어요. 성우에 대해 잘 몰랐던 거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보니 저는 연기 덕분에 더 오래 성우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소리는 멋진 사람도 많고, 결국 취향의 문제라서 제가 소리만 가꿨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 매년 성우 시험의 경쟁률이 높아진다던데.

성우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리만 믿고 시작하는 분들이 있는데, 소리만으로 시작할 수는 있어도 좋은 성우가 되긴 힘들어요. 공간이 다르고 형식이 다를 뿐 성우도 연기자거든요. 연기를 배워야죠. 게다가 배우처럼 내공을 쌓고, 트렌드에도 민감해야 해요. 트렌드에 맞춰 따라가야 하므로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하죠. 계속 들어야 돼요. 귀가 예민하지 않고, 공부를 게을리하면 뒤처질 수 있죠.

예를 들면 10년 전만 해도 선배님들 말이 되게 느렸어요. 그런데 요즘은 말이 굉장히 빨라요. 일반인 분들은 물론, 후배들도 말을 빠르게 하죠. 같이 연기하면서 호흡을 따라가는 게 쉽지 않아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훈련을 계속해야 되는 거죠.

- 보통은 자기 목소리를 들을 일이 많지 않죠.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파악하는 게 첫 번째 훈련이에요. 성우들도 실제로 처음 마이크를 데면 자기 소리를 몰라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는 후배들이 많아요. 스스로 목소리를 모르니깐 불안해지고, 자기 신뢰가 없어지는 거죠. 저는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어요. 게다가 소리란 게 스피커마다 다르게 들리거든요.

저는 제 소리를 들으며 계속 공부했어요. '내 목소리가 저음에서 이랬나? 고음에서 이렇게 떨리나?' 자신의 목소리를 파악하기 위해 정말 많이 들었죠. 음.. 카메라 마사지라고 해서 연예인들이 처음에는 화면에 안 예쁘게 나오다가, 카메라에 익숙해지면 예쁘게 나오는 법을 터득하는 것처럼, 이제는 마이크에 어떻게 목소리가 통과될지 머릿속에 그려져요.







- 뛰어난 성우분들이 참 많죠.

개인적으로 정미숙 선배님과 김영선 선배님을 존경해요. 정미숙 선배님은 '원피스' 극장판에서 나미, '케로로'의 한별, '이누야샤'의 가영 등 유명한 역할을 많이 맡으셨어요. 연기, 호흡, 소리가 합쳐지지 않아서 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막상 작품에서는 퀄리티가 낮은 사람이 많거든요. 그런데 정미숙 선배님은 세 가지가 정말 잘 합쳐진 배우에요. 성우로서 완벽하신 분인 것 같아요. 많이 보고 배웠죠.

김영선 선배님 역시 드래곤볼의 손오공,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에서 하쿠,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 등 유명한 작품이 많으시죠. 음.. 옛날에 잘생긴 미남 성우들이 단체로 연기를 한 적이 있어요. 다들 멋지게 대사를 읽는데, 김영선 선배님이 한 마디 하자 다른 분들이 모두 조용해졌죠. 그 정도로 목소리가 좋은 분이세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한 마디에 좌중을 압도할 수 있는?

- 혹시 성우분들도 오디션을 봐야하는 경우가...

스스로 신청해서 보는 경우는 없어요. 연출이 한 배역에 몇 명씩 성우를 불러서 오디션을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때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 오는 경우도 많아요. 오디션을 신청할 수 있다면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의 종류도 많아지고, 최고의 환경일 텐데, 안타까운 점이죠.




▲ 존경한다고 밝힌 정미숙 성우(좌)와 김영선 성우(우).






잠시 게임에 관련된 이야기를 질문드려볼게요. 이번 클로저스에서 연기하신 미스틸테인에 대한 처음 느낌은 어땠나요?

제가 게임은 잘 안 하는데, 미스틸테인 같은 경우 다른 캐릭터와 달리 미소년이잖아요. 차별점이 확실하다 보니 다른 캐릭터와 섞일 일이 없고, 제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지니고 있는 연약함과 섬세함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미스틸테인의 중성적 설정 때문에 어려운 부분도...

어렵지 않았어요. 성우들은 각자 특화되고 싶은 연기가 몇 개 있는데, 미스틸테인은 제가 잘 하고 싶은 스타일의 캐릭터 중 하나였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사람들에게도 인상적인 연기라서 매력적이었죠.

- 연기를 할 때 제작진의 주문 사항이 있었다면서요.

처음부터 중성적인 이미지를 원하셨는데, 그 외에는 성우 재량이었죠. 사실 그분들도 캐릭터에 대해 걱정 많이 하셨어요. 제가 어떻게 연기하고, 어떤 소리가 나올지 불안해하셨어요. 마이크 앞에서 입을 열기 전 그분들 눈빛이 기억나네요. 다행히 배역이 잘 맞다고 생각하셨고, 그 후부터 날아다녔죠.

- 어떤 대사를 연기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사실 미스틸테인은 나이가 어려서 멋진 대사가 많지 않은데, 대부분 '누나 괜찮아요?' 같은 일상 대사에요. 특히, 누나를 많이 찾죠. (하하하) 참 영혼까지 해맑은 아이에요. 누나 팬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그외에 인상깊었던건 '저는 사냥꾼이니까요.'란 대사가 있어요.










▲ 클로저스의 귀여운 막내 미스틸테인!





이외에도 마비노기 영웅전의 서큐버스를 연기하셨는데요.

서큐버스는 대사가 없었어요. 그래서 딱히 스토리에 연관되는 연기도 없었고, 기본적으로 공격과 수비에 따른 호흡뿐이었죠. 게임에서는 호흡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적으로 호흡 연기를 좋아해요. 하지만 호흡 연기가 쉽지 않아서 잘 하고 싶은 부분이죠.

그런데 대사가 없으면 자신을 알리기 힘든 게 아쉬운 부분이에요. 얼굴이든, 소리든, 어느 계층에서 뭐든 값을 치르는 사람들은 대중에게 알려지고 싶어 하거든요.

- 서큐버스하면 상당히 섹시한 역할인데.

전형적인 예쁜 여자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음.. 성우들이 연기하는 캐릭터치고는 예쁘면서 과하게 섹시하거나 귀여운 느낌이 아니라 거친 매력이 있었어요.

- 게임에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보니 욕심나는 캐릭터도 많겠어요.

저는 어떤 캐릭터를 하고 싶다기보단, 제가 해서 그 캐릭터가 살아난다면 그게 최고인 것 같아요.




▲ 마비노기 영웅전의 인기 보스 몬스터 서큐버스.






오늘 만나 뵙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저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여러분을 만나게 된 이유가 클로저스니깐, 앞으로 클로저스가 잘 되면 좋겠어요. 계속 게임과 방송에서 여러분을 만날 건데, 그때마다 더 응원해 주세요. 그리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성우들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인벤 가족분들에게 영상 메세지를 부탁드릴께요.

네 물론이죠. 지금 촬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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