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쉼 없이 달려온 '더블리프트', 시즌 휴식... "팀이 날 부르면 돌아오겠다"

게임뉴스 | 신동근 기자 | 댓글: 29개 |



오랫동안 달려온 TSM의 '더블리프트'가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한국 시각으로 2일, TS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의 원거리 딜러를 맡았던 '더블리프트'가 시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더블리프트'는 LoL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커스 게이밍, CLG, TSM에서 활동하며 약 6년 간 한 번도 쉬지 않고 프로로서 활동해왔으나 이번 2017 스프링 시즌에서는 그의 얼굴을 볼 수 없다.

한편, '더블리프트'의 자리가 공석이 된 만큼 TSM도 원거리 딜러를 새로 모집해야 하는 상황이다. TSM은 새 원거리 딜러를 공개적으로 모집하기로 했지만 아직 대체 인원을 찾지 못했다. TSM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IEM 오클랜드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로스터 공백 때문에 이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더블리프트'는 "팀원들과 팬들로부터 이렇게 많은 지원을 받고 프로 생활을 했던 것 큰 특권이었다. 시즌1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동료들이 열정이 식고 최고가 되려는 의지가 사그라들다가 결국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나는 무언가를 할 때마다 내 모든 걸 바쳐서 임해왔다. 때문에 이제는 방송을 하면서 잠깐 휴식을 취하려고 한다. 팀이 다시 나를 필요로 할 때 돌아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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