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IEM 오클랜드, 잇따른 불참 속에 규모 축소... 8팀에서 6팀으로

게임뉴스 | 신동근 기자 | 댓글: 15개 |


▲ 출처 : ESL 공식 홈페이지 캡쳐

참가 팀들의 연이은 불참 선언에 골머리를 앓던 IEM 오클랜드가 결국 규모를 축소하기로 했다.

한국 시각으로 11일, IEM 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인 IEM 오클랜드의 규모 축소를 발표했다. 참가 팀들이 계속해서 불참 선언을 하고 팀이 교체되는 등 여러 문제를 겪은 끝에 내린 결론이었다.

IEM 오클랜드는 기존 참가 팀인 스플라이스가 불참하게 되면서 유니콘스 오브 러브가 대타로 대회에 들어왔고, 흥행 보증수표인 TSM도 '더블리프트'의 휴식으로 불참 선언을 하는 등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다행히 TSM은 대타 원딜러를 빠르게 구하면서 재참전을 알렸지만 이번에는 임모탈스가 계약과 리빌딩 등의 이유로 불참을 선언했고 이어서 중국의 I May도 데마시아컵 등의 일정 때문에 참가를 하지 않게 됐다.

11월 LoL 팀들의 재계약 및 리빌딩 시즌과 대회 일정이 맞물린 탓에 팀들이 연속해서 불참 선언을 하고 이들을 대신할 팀도 구하기 힘들게 되자 IEM 측은 대회 규모를 8팀에서 6팀 참가로 축소하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최종적으로 IEM 오클랜드에는 북미의 TSM, 유럽의 유니콘스 오브 러브, LMS에서 플래시 울브즈, 한국에서는 롱주 게이밍이 참가하고 와일드카드 지역에서는 인츠 e스포츠와 치프 e스포츠 클럽이 참가한다.

IEM 오클랜드는 오는 19일과 20일에 걸쳐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 IEM 오클랜드 참가 팀 목록

NA - TSM
EU - UoL
LMS - Flash Wolves
LCK - Longzhu Gaming
IWC - INTZ e-Sports, The Chiefs eSports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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