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챔피언쉽 모드 미리 대비하자! 가드를 부수는 파이터와 스킬 총정리

게임뉴스 | 안슬기 기자 | 댓글: 1개 |
지난 월요일, 개발자 노트에서 실시간 PvP 랭킹전 '챔피언쉽 모드'가 12월 정식 오픈될 예정이라 밝혔다. 챔피언쉽 모드는 현재 진행 중인 실시간 토너먼트의 정식 버전이다.

정식 오픈에 앞서 11월에는 프리시즌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인데, 4명의 파이터로 엔트리를 구성하고 이 중에서 상대가 출전 금지 파이터 1명을 선택한 뒤 남은 3명으로 순서를 정해 게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PvP에서 최상급 성능을 자랑하던 파이터들에게 밀려 빛을 보지 못하던 몇몇 파이터들이 실시간 PvP에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3명의 파이터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PvP 콘텐츠를 플레이하던 유저라면, 다음 업데이트에 대비해 4번째 파이터를 미리 육성하는 것이 좋다. 이때 추천 파이터는 상대의 가드를 무시하는 '잡기' 스킬을 다수 보유한 '00 라몬, '01 앙헬 등이다.

이외에도 몇몇 파이터는 타격 기술이나 상태이상을 활용해 상대의 가드를 파괴할 수 있다. 타격 기술이라고 안심하고 가드하고 있다간, 어느새 가드가 풀린 채 체력을 대량으로 잃고 있는 캐릭터를 보게 될 지도 모른다.



▲ PvP 유저라면 선택 금지 시스템에 대비해 4번째 파이터를 육성해야 할 시기


■ 가드 파괴의 기본, 잡기 스킬

잡기형 스킬은 파이터형 보스나 PvP 콘텐츠에 유용하게 쓰인다. 파이터에 따라 잡기 범위나 돌진 거리 등은 다르지만, 상대의 가드를 무시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잡기 스킬을 하나라도 보유하고 있는 파이터라면, 기본적으로 PvP에서 어느 정도 제 몫을 해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단, 잡기 스킬은 슈퍼아머 상태인 적을 잡을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그렇다면 우수한 잡기 스킬은 어떤 것일까? 먼저 잡기 판정이 빠르게 나와야 한다. '95 다이몬 고로의 '구름 잡아 던지기'는 잡기 스킬이지만, 상대를 1회 타격한 후 잡기를 시전한다. 이 때문에 실제 잡기 판정이 나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상당히 긴 편이다. 만약 반응이 빠른 상대라면 타격 - 잡기 사이에 회피할 가능성이 있다.

다음으로는 슈퍼아머 보유 여부다. 슈퍼아머는 대미지를 받지만, 공격 경직을 무시하고 자신의 행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상태로 PvP 유저들 사이에서 최고의 옵션 중 하나로 언급된다. 여기에 긴 거리를 돌진하는 스킬이라면 금상첨화다. PvP 콘텐츠는 일반적인 PvE와 달리 좌우 이동만 가능하므로 타이밍에 맞춰 회피하는 것 외에 돌진 스킬을 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 타격 후 잡기 판정이 나오는 스킬은 회피당할 위험이 있다



▲ 긴 돌진 거리와 슈퍼아머를 보유한 우수한 잡기 스킬


■ 부가 효과로 가드를 깬다? 타격 스킬과 상태이상

몇몇 파이터가 보유한 스킬은 부가 요소로 상대의 가드를 부수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해피 발렌타인 킹'의 서프라이즈 로즈 (액티브)는 타격계열 스킬이지만, 스킬 적중 시 50% 확률로 상대의 가드를 무시(5레벨 기준)한다. 타격 스킬을 사용한다고 안심하고 가드를 유지하면 어느새 콤보를 맞고 체력을 크게 잃을 수 있는 것이다.

최근 추가된 '스킬 적중 시 적을 기절/빙결/석화'시키는 효과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공격을 가드하면 상태이상도 걸리지 않지만, '이상한 나라의 바넷사'가 사용하는 머신건 펀처나 프리티 장거한의 코어 패시브 'GIRL WITH LUV'는 가드마저 무시하고 상태이상을 입히니 상대할 때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하오마루'의 참철섬이나 '01 이그니스의 '네거 제네시스'처럼 툴팁에 따로 표시되지 않지만, 가드를 파괴하는 스킬도 존재한다.




▲ 적을 타격하면서 가드를 부수는 스킬도 존재


■ 가드 파괴 스킬을 보유한 파이터와 스킬 명칭 총정리

- '94~'96





- '97





- '98~XIV





-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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