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니지2 레볼루션, 구글플레이 매출 1위…양대 마켓 석권

게임뉴스 | 양영석 기자 | 댓글: 65개 |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서 구글 플레이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 IP를 이용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오픈 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인 게임이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14일, 출시한 지 9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으며 출시 삼일째인 금일(16일)에는 마침내 구글 플레이도 매출 1위를 달성, 양대 마켓을 석권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발표한 12월 14일, 15일 양일간 스마트폰 사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중 130만이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설치하고 있으며 양일간 매일 103만 명이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안드로이드 앱 전체에서 일 사용자 순위 36위권에 해당하며 게임 부분에서 클래시 로얄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사용자는 남성이 전체의 93%를 차지했으며 특히 ‘린저씨’(리니지하는 아저씨)로 불리는 30대 남자가 전체 사용자의 45%를 차지했다. 위 조사는 와이즈앱이 12월 14일 하루 동안 전국 19,625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다.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면서, 지난 12월 8일 출시된 후 양대마켓 매출 1위를 달성했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양대 마켓 2위로 내려섰다. 따라서 리니지의 IP를 사용한 두 게임이 매출 1,2위를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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